바야흐로 운동이 대세인 시대이다. 기초체력 관리부터 비만 등 각종 성인병에 이르기까지 운동은 이 시대의 만병통치약이 됐다. 또한 운동은 어린아이부터 80세 노인까지 그 연령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무턱대고 뛰고, 오르고, 땀을 낸다고 모두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잘못된 운동은 관절건강에도 치명적일 수 있다.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 관절은 무리한 운동으로도 쉽게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선 걷는 운동이 좋으며 관절염이 있는 환자들은 무리한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울퉁불퉁하지 않고 계단과 돌길이 없는 완만한 경사의 산길이 좋으며, 3㎞ 정도의 거리가 알맞다. 총 등산시간이 1시간 내외에 완만한 경사가 있는 등산 코스로 가벼운 산행을 매주 3~4회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퇴사두근은 몸무게를 지탱하고 발이 땅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며 무릎뼈가 항상 일정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근육을 튼튼하게 하면 무릎관절이 안정화되고 무릎관절손상을 막을 수 있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중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되고 특히 관절염 환자의 경우 되도록 공원이나 보도블록 같은 평탄한 길을 걸어야 한다. 자갈길이나 경사가 있는 길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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