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50분 알람 소리에 잠을 깼다. 수미사 진하바다정훈 입수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수영복을 챙기고 옷을 간편하게 입고 알랭지의 액셀러레이터를 심하게 밟아서 진하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여름 진하해수욕장의 05:45 새벽 시간에는 여러 수영 동호회 회원들만 있고~ 모래사장에는 여름 낮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 설치 해놓은 파라솔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었다.
아름다운 명선도 옆으로 아침 햇살도 빨그스름하게 빛을 내고 있었다.
만남의 장소에서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인사도 나누고 스트레칭 체조도 하고나서 바다 속으로 달려 들어갔다. 바다수온은 25℃ 정도인데 따뜻한 편이다. 수영하기 딱 좋은 것 같다.
수영을 마치고 해변으로 나오면서 명선도를 바라보니~ 바다에 비친 반짝반짝 비치는 햇빛은 눈이 부시도록 반사되어 빛나고 있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좋아하는 진하바다 수영을 못한지가 벌써 3개월 정도 되었었네~ㅠㅠ 바다수영을 하고 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수영을 하면 참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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