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출발한지가 며칠이 지났지만 아직 새해의 가슴 벅참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습니다. 아마 바다위에서 새해 첫날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등에 업고 한 해를 출발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다를 생각하면 바다에 다가가고 싶어지고, 바다에 다가가면 바다에 뛰어 들어가고 싶어지고, 바다에 들어가면 바다가 고향이라는 생각을 가져집니다. 간혹 두렵지만~^^*
차디 차가운 바다는 보기에는 냉탕같이 차가운 것처럼 보이지만, 바다 속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나아가면 어느덧 어머님 품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바다수영을 하고 바다에 있는 동안은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다수영을 하면 할수록 하고 싶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도 간절곶 진하바다에서 바다수영으로 감사와 사랑 그리고 행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운산 남쪽으로 에너지가 넘치던 태양이 어디가서 그 기운을 다써버리고는 잠자리로 들어가려는 것 같습니다~^^*
'수영에 미친 사람들(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진하바다정훈 20140202 15:00~^^* (0) | 2014.02.02 |
---|---|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진하바다 정훈 20140119 15:00~^^* (0) | 2014.01.19 |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신년해맞이 바다수영 20140101 07:32~^^* (0) | 2014.01.01 |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진하바다정훈 20131229 15:00~^^* (0) | 2013.12.30 |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진하바다 정훈 20131215 15:00~^^* (0) | 2013.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