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미친 사람들(人)

제5회 울산광역시 울주군수배 진하바다 수영대회 20130929(일) 09:00~^^*

물조아 2013. 9. 29. 20:47

수영을 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에서 건강의 향기가 나기 때문입니다.

넓은 바다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수영은 참 좋은 운동입니다.

 

26일 27일 28일 3일 연속으로 잠시도 쉬지 못하고 몸과 마음을 움직였기에~ 28일 저녁에는 침대에 눕자마자 그냥 잠이 들어버렸다.

 

그래서 꿈속에서 기상청 일기예보처럼 29일 울주군수배 진하바다 수영대회 때 비가 오기를 바랬었다. 왜냐하면 몸이 피곤하여 수영대회가 취소되기를 바랬었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도 오늘 대회가 비가 와서 취소되기를 바랬었다. 그러나 밉게도 비는 내리고 있지 않았었다.

 

약간의 시간동안 갈등을 하다가~ 수영은 하고 나면 기분이 날아간다는 것을 믿고~ 애마 알랭지를 타고 진하해수욕장으로 달려갔다. 바리바리 고고씽~~~~~~~~~~~~~~~~~~~~~~~~~~~~~~~~~~~~~~~~~~~~~~~~~~~~

 

진하바다에서 약 1시간이 걸리는 3km 노핀 수영은 역시나 몸과 마음에는~

 

모르핀(Morphine) X 40배 = 엔도르핀(Endorphin) / 모르핀(Morphine) X 200배 = 베타 엔도르핀(운동 중독 호르몬) / 엔도르핀(Endorphin) X 4,000배 = 다이도르핀(Didorphin)(감동호르몬)이 생성된다는 것을 오늘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수영은 건강발전소 행복발전소이다.

 

 

 

 

 

 

 

 

 

 

 

 

 

 

 

 

수영을 마친 후 휴대폰으로 드르륵 드르륵 문자메시지가 왔다~

 

이강문님의 제5회 울주군수배 기록은 56분 15초 99입니다. 완영을 축하드립니다! / 울주군수영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