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야간 수영이라 수미사 회원 모두 기대가 되는 것 같다. 야간 수영의 안전을 위해 야간등, 찌(일명 야광막대기)를 머리에 끼우고 삼삼오오 조를 만들어 힘차게 깜깜한 수평선을 향해 바다를 가로 질러 나아간다.
근데 오리발 핀을 끼우고 자유형 스트로크를 할 때마다 캄캄한 물속에서 만들어지는 칼라 물방울의 아름다운 빛은 아무나 쉽게 볼 수 없는 자연의 황홀경이다.
바다 중간에 모여서 손에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만들고 5초간, 10초간 함성을 외친다. 와~아 와~아 곧바로 함께 악~악 악소리를 내면 그간 스트레스가 녹아버린다. 언제나 진하해수욕장 바다 야간 수영은 몸과 마음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수영에 미친 사람들(人)'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문수수영장 실내정훈 20121011(목) 19:30~^^* (0) | 2012.10.11 |
---|---|
2012 울산북구청장배 몽돌바다 핀수영대회 20121007 10:00~^^* (0) | 2012.10.07 |
제4회 울주군수배 진하바다수영대회 2012.9.9(일) 09:00~ (0) | 2012.09.10 |
2012 울산 전국 바다 핀수영대회 20120805~^^* (0) | 2012.08.07 |
수미사 창립7주년 행사 양남해수욕장 2012.7.1(일요일) 10:00 ~ (0) | 2012.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