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내가 정말 확실하게 믿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물조아 2012. 2. 11. 09:58

 

2.9 ○ 내가 정말 확실하게 믿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배우는 기쁨이고 또한 그것을 생활에 실천하는 것이다.

 

○ 배우는 자. 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에만 발전한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어라.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 두어라. - 라즈니쉬

 

○ 10m 공기권총 사격 방법론 / ( 과녁 정중앙을 맞히는 '엑스텐(X10)' )

 

- 서서 쏴 자세에서 목표를 정조준 하여 방아쇠를 당길 때 급작스럽게 당기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검지로 천천히 방아쇠를 당겨서 언제 당겼는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당겨야 한다. 그래야만 손가락 전체에 힘이 균등하게 배분이 되어 정확하게 목표물을 맞힐 수 있다.

 

- 손바닥에 힘을 주는 것은 엄지손가락 안쪽에 힘을 주고 그리고 검지를 뺀 나머지 손가락에는 손가락 안쪽에 힘을 주어 권총을 살며시 잡는다. 또한 검지손가락을 서서히 당겨서 방아쇠를 스므스하게 당겨야 한다.

 

- 총의 무게는 공기권총은 평균 1kg 정도이며, 제한 무게는 1.5kg이다. 50m 권총의 경우 예전에는 자유권총이라 불렸다. 총의 무게에 특별한 제한이 없어 자신에 맞는 총을 사용하면 된다. 소총은 대략 5kg 정도로 꽤 무거운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를 보호하기 위해 복장을 갖춰 입는다.

 

사격복, 벨트, 신발을 모두 착용하면 약 10kg 이다. 이런 장비를 착용하고 1시간 넘게 서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만만치 않다. 접시를 사격하는 클레이 사격에는 클레이용 엽총이 사용된다. 산탄총으로 총알이 여러 발로 흩어지는 게 특징이다.

 

권총과 소총의 가격: 10m 공기권총의 가격은 약 250만원, 25m 권총은 190~210만원, 50m 권총은 230만원, 소총은 300~400만원, 클레이용 총은 1,500~2,000만원으로 비싼 편이다. 클레이 사격을 처음 시작하는 학생선수들은 600~800만원 정도의 중고제품을 쓰기도 한다. / 일간스포츠 오명철

 

○ 남성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최신 울트라북을 꼽았다. 삼성전자 울트라북은 총 129명의 고객이 선택해 남성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성들은 10대를 제외하고 20대, 30대, 40대가 모두 명품백을 선호했다. 470명이 프라다 미란다커백을 최고 선호상품으로 꼽았다.

 

○ 2012년 직장인들의 한 달 가계수입은 평균 392만2천271원으로 집계됐다. 지출은 평균 150만9천304원이었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가 프랑스 소비자잡지 평가에서 스마트폰 분야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 갤럭시 노트는 이번 평가에서 화면과 배터리, 통화 품질, 사진 품질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2'가 15.6점을 받아 2위에 올랐으며 '갤럭시S'와 '갤럭시 넥서스'가 각 15.3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애플의 '아이폰4S'는 15.5점으로 3위, '아이폰4'는 15.2점으로 9위에 올랐으며, LG전자의 옵티머스 3D는 14.9점을 얻어 15위를 차지했다.

 

○ [아침논단] '1% 부자'를 원망하지 않는 사회 / 장용성 연세대·미국 로체스터대 교수경제학

 

~ 지난 200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계소득 분포의 지니계수는 0.28로, 미국의 가계소득 지니계수 0.35보다 양호하다. 단지 소득의 불평등 정도만 놓고 보면 우리가 미국보다 훨씬 더 평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상위 1%에 대한 불만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미국의 경우 10대 부자 중 7명이 자수성가한 1세대이고, 3명은 부모로부터 재산을 물려받았다. 반면 우리나라는 10대 부자 중 7명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았고 3명이 자수성가한 1세대다.

 

소득만 놓고 보면 아이돌 가수나 스포츠 스타들도 1%이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소득의 불평등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와 명예를 얻는 사례를 보면 오히려 그곳에 엄청난 재능과 노력이 모여든다.

 

공정한 기회가 약속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사후적 결과의 불평등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경쟁에 뛰어들 용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해도 잘 살 수 없다면 대다수의 구성원들이 불만을 갖게 되고 새로운 체제를 모색한다. 해보나 마나 한 게임이라면 누군들 참여하고 싶겠는가?

 

2.8 ○ 英 102세 최고령 쌍둥이 자매 기네스북 올라 / [한국일보] 손효숙기자

 

영국의 102세 쌍둥이 자매가 세계 최고령 쌍둥이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에디트 리치, 에블린 미들턴 자매가 올해 102세로 생존중인 최고령 쌍둥이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나이팅게일 마크트웨인 출생 연도와 같은 1909년에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자매는 애버딘의 노인 요양소에서 함께 살고 있다. 에블린은 4명의 자녀와 12명의 손자, 26명의 증손자를 두었으며, 에디트는 4명의 자녀와 9명의 손자, 21명의 증손자가 있다.

 

장수 비결에 대해 에디트는 "단순하게 살고 열심히 일하고 좋은 남편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데일리 = 안경남 인턴기자] 직장인이 회사에서 몰래하는 딴 짓 1위가 공개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커리어는 8일 직장인 5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회사 업무 중 딴 짓을 한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딴 짓은 ‘인터넷 뉴스 검색(77.3%)’인 것으로 드러났고 ‘인터넷 서핑(50.2%)’, ‘메신저 채팅(41.3%)’, ‘휴대폰 문자 및 통화(32.9%)’, ‘온라인 쇼핑(28.3%)’, ‘흡연 및 잡담(26.7%)’ 등이 뒤를 이었다.

 

○ 모바일웹 검색서비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구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메트릭스는 스마트폰 이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구글이 67.79점으로 가장 높았고 네이버(65.46점), 다음(64.46점), 네이트(63.59점)가 뒤를 이었다고 8일 밝혔다.

 

○ "살인은 재밌다" 10대 女살인범 일기 '경악' [온라인 중앙일보]

 

6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제퍼슨시티 법정에 10대 소녀 알리사 부스타만티(18)가 들어섰다. 2009년 10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다. 당시 9살이었던 피해자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동생은 부스타만티의 집에서 함께 놀고 있었다. 다음날 엘리자베스는 실종됐고, 며칠 뒤 부스타만티의 집 근처에 있는 숲 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부스타만티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이 최근 법정에서 공개됐다고 6일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검찰 측은 부스타만티의 침실에서 발견한 그녀의 일기장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일기에 적힌 내용은 이렇다.

 

"나는 누군가를 죽였다. 목을 조르고 칼로 찔렀다. 그땐 내 감정이 어땠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맙소사, 살인은 너무 즐거웠다. 조금 긴장되고 떨리지만... 오케이! 이젠 교회에 가야겠다."

 

일기가 낭독되자 판사는 물론, 재판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경악했다. 하지만 부스타만티는 이 순간마저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무덤덤하게 그들을 지켜봤다. 피해자 엘리자베스의 부모는 "사악한 괴물의 손에 우리 딸이 사라졌다"며 분노했다. 또 발견 당시 일기장이 푸른 색 잉크로 덧칠돼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됐다. / 유혜은 리포터

 

○ [태평로] 부자 세금만으론 복지 흉내밖에 못 낸다 / 김기천 논설위원

 

~ 최근 여야가 수십조원이 들어갈 복지 공약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민주통합당의 '3+3(무상 급식·보육·의료+일자리, 주거 복지, 반값 등록금)'에 맞서 새누리당은 '5+5(일자리·교육·주거·보육·노후 등 5개 분야의 5개 실천 방안)'를 들고 나왔다. 복지 확대의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숫자 놀음은 눈에 거슬린다.

 

~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세계적으로 정치인이 증세 공약으로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1% 대 99%'의 정치적 선동으로 국민을 속이다가는 재정 파탄의 재앙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정치권은 "복지는 공짜가 아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고 국민의 이해를 구해야 한다. 허황된 '공짜 복지' 경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

 

2.7 ○ 사람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두려움에 마비되는 사람. 둘째 두렵지만 과감하게 행동을 취하는 사람이다. 삶은 제한받으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자유를 누려 가면서 사는 것이다.

 

○ "빈곤은 감출 게 아니라 싸워서 이겨내야"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즉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마음씨가 곱고 동정심이 많아도 남을 도와주기가 어려우나, 부자는 인색해도 가진 것이 많아서 없는 사람이 그에게 도움을 입을 수가 있다는 말. 인색[吝嗇] 지나치게 박하다, 재물 따위를 지나치게 아낌

 

○ 독자의 돈을 떳떳하게 받으려면 그만큼 책이 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새해에는 더 가지고 얻는 것에 열정을 가지기보다 가진 것에 대한 발견과 그것에 수고를 바쳐 사랑하는 일에 길들이게 되기를 소망하기도 합니다.

 

○ 중장년층은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까?

 

첫째, 노후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대략 60세부터 노후생활을 시작한다면 30년 정도 부부가 사용할 생활비가 필요하다. 또한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에 부인이 추가로 10여 년 더 생존할 때 사용할 생활비도 있어야 한다. 의료비와 간병경비도 마련해야 한다.

 

둘째, 이런 비용에 대해 평생소득을 마련하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 평생소득이란 은퇴 후에 마치 월급처럼 규칙적으로 매월 통장에 입금되는 현금 수입을 말한다. 사실 고령이 되면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제대로 굴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이미 고령화가 진행된 외국에서는 연금(annuity)을 통해 평생소득을 마련한 다음 별다른 고민 없이 노후생활을 편하게 지내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 그래서 우리도 이른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자신의 자산을 평생 소득화하는 방법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셋째, 연금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을 파악해야 한다. 대부분의 연금상품들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이상 적립해야 연금을 탈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길게 납입하는 시간 여유가 없거나 수입이 불안정해서 목돈을 한꺼번에 불입하는 편이 나은 경우에는 목돈을 내고 연금을 원하는 시기에 타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상품을 일시납 상품 또는 즉시연금이라고 한다. 현역 시절 동안 김씨처럼 사업 등으로 모은 목돈이나 부동산 자산, 예·적금과 펀드 같은 금융자산 등을 통해 굴린 자금으로 즉시연금에 한꺼번에 가입한 후 자신이 원하는 시점부터 연금으로 탈 수 있다. 최근 복권도 목돈보다는 연금복권이 유행하듯이 이러한 연금화 상품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

 

○ [김대중 칼럼] '노인票'의 존재감

 

정치가 젊은 세대 눈치만 살피고 보수도 포퓰리즘 베끼는 것 보며 노인들, 정치 얘기 입 닫아… 60대 이상 유권자 20% 넘는데 목소리 하나로 만들어 총선·대선서 보수 가치 살려야

 

~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젊은 세대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당연하고 바람직하다. 그들이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또 책임질 세대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이끌고 온 세대가 이제 와서 '식량만 축내는' 또는 '너무 오래 살아서 부담스러운' 대상으로 치부되는 것 같은 느낌을 이들은 어쩌지 못한다.

 

정치권의 OB(old boy)들이 제 구실을 못하고 젊은 세대의 눈총을 받게 된 것은 창피한 일이다. 국회를 대표한다는 의장이 의회 제도에 치명상을 입힌 '최루탄 의원' 하나 처리 못하고, 이제까지 정계를 주름잡던 70대 노인들이 줄줄이 비리(非理)에 연루되는 등의 사태는 부끄러운 일이다. 그래서 '늙으면 X어야 한다'는 속된 말이 일리가 있는지도 모른다.

 

늙으면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천대받으며 용도 폐기되는 것 같은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 적어도 이 세대는 공짜로 살지는 않았다. 지금 우리가 이만큼 먹고살게 된 것도 그들이 벌어놓은 것이다. 그런 은퇴 세대를 모래알 같은 소모 세대로 보는 시각이 혐오스럽다.

 

지난 지방선거 기준으로 60대 이상 유권자는 755만3000명으로 전체 유권자 3885만명의 20%에 달한다. 이 비율은 노령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볼 때 더 늘어났을 것이다. 693만명인 20대, 831만명인 30대, 871만명인 40대에 비해 대등한 수치이며 668만명인 50대의 일부를 흡수한다면 노인 유권자는 결코 무시당할 대상이 아니다.

 

2.6 ○ 뛰어난 이야기꾼

 

내가 아직도 소설을 위한 권위 있고 엄숙한 정의를 못 얻어 가진 것도 "소설은 이야기다."라는 단순하고 소박한 생각이 뿌리 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뛰어난 이야기꾼이고 싶다. 남이야 소설에도 효능이 있다는 걸 의심하건 비웃건 나는 나의 이야기에 옛날 우리 어머니가 당신의 이야기에 거셨던 것 같은 다양한 효능의 꿈을 걸겠다. - 박완서의《모든 것에 따뜻함이 숨어 있다》중에서 -

 

○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행위는 타인을 위로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타인의 말을 들어줌으로써 그를 최고의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과 그 말을 진지하게 들으려는 사람, 이 두 사람의 만남은 말하자면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어쩌다 운 좋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처 기대하지도 못했던 기분 좋은 사건이다. - 피에르 쌍소의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中에서

 

2.5 ○ 한바탕 크게 웃으면 인체의 650개 근육 중에서 231개(35%)가 움직인다고 한다. 내가 마시는 물은 혈액에 1분 안에 도착하고 혈액은 몸을 한 바퀴 도는 데는 1분 안이면 된다. 그리고 30분이면 내장을 비롯해서 몸의 곳곳마다 도착한다고 설명한다.

 

사진출처: 울산 중앙고등학교 교실 창문으로 보는 교정  '12.2.15  '12.4.22  2012.10.16  2013.3.24  2013.8.27 201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