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고 여행(行)

정선 레일바이크, 아우라지 오작교, 오장폭포~

물조아 2011. 12. 4. 07:47

- 정선 레일바이크~

 

 

 

 

 

 

 

 

 

 

 

 

 

 

 

 

 

 

▲ 구절리역(여치의 꿈)에서 출발하여 3개의 터널을 통과하고 2개의 휴게소를 통과한 후 아리랑 고개를 지나면 아우라지역(어름치의 유혹)에 도착한다.

  

- 아우라지 오작교~

 

 

 

 

 

 

 

 

 

▲ 이곳은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지는 정선 아리랑의 유적지 아우라지다. 여기서부터 남한강 물길을 따라 처음 뗏목이 출발한 곳으로 정선 아리랑의 숱한 애환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곳이다. 섶다리, 아우라지 처녀상, 오작교 등이 있다.

 

또한 뗏목을 타고 떠나는 님과 헤어진 곳이며 강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님을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을 담아 불리워진 -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 라는 정선 아리랑의 - 애정편 - 이 전해오는 곳이다.

 

- 오장폭포,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폭포~

 

 

 

▲ 레일바이크 구절리역에서 강릉 방향으로 차로 조금만 가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오장폭포를 볼 수 있다. 그런데 물이 꽐꽐 쏟아 내리지 않고 졸졸 내려서 아쉬움이 있지만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