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왕암공원은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앞으로 탁트인 바다가 있는 좋은 휴식처이다. 일산해수욕장 정면에 우뚝 솟은 민섬이 있고, 대왕암공원 북쪽 벼랑에는 옛날에 용이 살았다는 용굴이 있다.
이 용굴 부근에서 불을 때면 그 연기가 방어진에 있는 슬도 등대에서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 굴과 슬도 등대가 연결되어 있다고 믿어 용굴이라 부른다고 한다.
▲ 대왕암공원 동쪽에는 용으로 승천하다가 떨어졌다하여 용추암이라고도 부르며, 전설에 의하면 신라의 문무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위에 잠겼다고 한다.
▲ 대왕암 남쪽에는 고동섬이 있는데 이 일대 해안을 우리말로 ‘너븐개’라 하며, 1960년대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곳으로 몰아 포획하던 곳이다.
▲ 울기 등대 앞에는 예전에 고래잡이가 성한 곳으로 동해를 휩쓰는 고래의 거대한 물줄기를 상징하듯 고래뼈가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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