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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독서의 양이나 질이 늘고 높아질수록 그림이 명확해진다!

물조아 2011. 11. 19. 18:10

 

11.18 ○ 독서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한 마디로 즐거운 노동이다. 나날이 독서의 양이나 질이 늘고 높아질수록 그림이 명확해진다.

 

○ 자연 속으로 뛰어들었을 때야 비로소 인간이 인간다워진다고 생각한다. 대자연과 접촉은 그야말로 인간의 원점이다.

 

○ 의사는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이라는 유명철 박사는 진정 인술을 베푸는 의사다.

 

○ 이제 여유가 생겨 돌아보니 자신의 존재는 이 세상에 없었다. 그 큰 외로움을 덜고자 그는 자신의 존재를 느낄 수 있는 세상을 찾아 나선 것이다.

 

○ 옛말에 “작은 나무는 큰 나무 밑에서 못 살지만 사람은 큰 사람 덕을 본다.”고 했다. 아무리 적자생존의 세상이라지만 넉넉한 가슴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큰 사람이 된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고 자신도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돈이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고 지혜가 있어야 현자(賢者)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유는 그런 전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부자도 자유를 가질 수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간은 왜 스스로 자유롭지 못하며 항상 자유를 갈망하는가? 나는 너희들이 부자나 현자가 되는 것보다 참으로 많은 자유를 누리며 자유인으로 살기를 바란다.

 

○ 눈을 깜박이지 마라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은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상대가 나의 동요와 불안감, 긴장감을 눈치 채는 것은 눈을 깜박이기 때문이다. 미국 정치가들은 눈앞에서 플래시 세례가 퍼부어져도 절대로 눈을 깜박거리지 않는다. ‘깜박이는 것=나약함’의 공식을 잘 알기 때문이다.

 

○ 도를 체득한다는 것은?

 

인간이 세속적 가치관, 상대적 편견을 초월하여 자기 안에 절대자유의 세계를 이루는 것을 말한다. 길흉화복은 하늘의 뜻으로 후회해도 소용없는 운명에 마음을 상하는 것은 무용한 짓이다. 세속과의 분쟁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자기의 자유스러운 생활을 즐기는 것이 양생의 비결임을 말하고 있다.

 

11.17 ○ 세상이 너무 힘들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받으라고 하면 대부분이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자가용에 휘발유나 LPG가 떨어지면 아무리 바빠도 주유소나 충전소에 들르면서도 자신의 삶의 지혜가 낡거나 무뎌지고 에너지가 소진되면 재충전하지 않는다.

 

○ 노인과 보청기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한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 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다. “그래 얼마인데?”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다. “지금 12시야.”

 

○ 천생연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천생연분’ 이라는 단어를 빨리 설명하고 맞히는 게임이었다. 할아버지가 문제를 설명했다. “우리와 같이 사이가 좋은 걸 뭐라고 하지?” 할머니 : 웬수 할아버지: 아니 두자 말고… 네자로 된 단어…. 그러자 할머니 왈…. “평생 웬수.”

 

○ 치과의사

 

한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 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론 환자 분이 원하시면 이를 천천히 뽑아 드릴 수도 있습니다.”

 

○ 건강진단

 

한 병원에서 한 사나이가 건강진단을 하는데 의사선생이 소변을 받아오란다. 그는 재빨리 집에 가서 큰 병에 가득 소변을 담아왔다.

 

의사선생 : “무슨 검사하는데 이렇게 많이 가지고 오셨습니까?” 남자: “흠, 이왕 가져 왔으니 그대로 해 봅시다.”

 

검진결과 아무 이상이 없어 사나이는 재빨리 가족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우리가족 모두 건강 하단다. 마음 푹 놓으라고 ^^*

 

11.16 ○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우리가 흔히 즐겁게 웃거나 신나할 때 우리의 몸에서는 '엔드로핀'이 나온다고 한다. 엔드로핀이 면역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아는 사실.

 

그런데 그 보다 무려 5,000배나 강력한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그 이름은 '다이도르핀'.이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감동을 받았을 때 우리 몸에 생성되는 '감동 호르몬'이다.

 

이와 반대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불쾌하거나 미움 같은 감정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생성된다. 몸속의 산소를 잡아먹는다고 해서 일명 '악마의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 최윤희의《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중에서

 

○ "편애하는 자식 없다" 부모 말은 거짓말

 

연합뉴스 /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했을 때 부모가 더 큰 애정을 가질 확률이 높은 자녀는 건강하거나 맏이거나 연약한 막내일 때다. 체격이 가장 좋고 건강한 자녀가 편애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생존 가능성에 근거한 생물학적 선호 때문이다.

 

첫 자녀가 편애를 받는 데는 경제적인 이유가 있다. 부모는 대개 첫 자녀에게 가장 많은 돈과 자원을 투입하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다. UC 데이비스 연구진의 실험에서도 정이 더 가는 자녀가 있다고 답한 부모 중 상당수가 첫째를 꼽았다.

 

가장 연약한 자녀는 심리적으로 부모의 동정심을 자극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늦게 태어난 자녀가 부모의 사랑스러운 자녀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자식의 성별도 영향을 미친다. 어머니는 큰아들을, 아버지는 막내딸을 가장 아낀다는 통념은 2003년 학술지 휴먼 네이처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실로 드러났다.

 

부모도 자녀가 상처를 받을까 부인을 하지만 편애는 엄연한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부모가 쏟는 애정이 자녀의 자존심, 사회성, 다른 가족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는 편애를 드러내서는 안 되며 자녀가 눈치를 채더라도 계속 부정하는 편이 좋다고 충고한다.

 

11.14 ○ 텅 빈 머리는 지식으로 채워야하고, 텅 빈 가슴은 사랑으로 채워야 한다.

 

○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자신의 몸에 질병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자신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 파괴적인 유형이 분노와 비난과 죄의식이다.

 

○ 우리는 1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습니다. 소심하게 굴기엔 인생은 너무나 짧습니다. / 카네기

 

○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 워싱턴 어빙 글 中에서

 

○ 누구와 함께 먹을까? 무엇인가를 먹거나 마시기 전에, 무엇을 먹고 마실지를 생각하기보다는 누구와 먹고 마실 것인가를 조심스레 고려해보라. 왜냐하면 친구 없이 식사를 하는 것은 사자나 늑대의 삶이기 때문이다. / 에피쿠로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

 

○ 한바탕 크게 웃으면 인체의 650개 근육 중 230개가 움직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10초간 웃는 것은 5시간 운동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이 혈액까지 도달하는 1분이면 된다. 그리고 그 피가 몸을 한 바퀴 도는 데는 30분이면 충분하다.

 

○ 헬스를 하면서 힘이 덜 들 때 숨을 들이마시고, 힘이 들 때 숨을 내쉰다. 예를 들어 덤벨 운동을 할 때는 들어 올리는 것보다는 내릴 때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지므로 들어 올릴 때 들이마시고, 내릴 때 내 쉰다. 즉 운동 기구가 몸의 중심에 가까워지면 숨을 들이 마시고, 몸의 중심에서 멀어지면 내쉰다.

 

○ 공공기관 연차수당, 정부 맘대로 못 깎는다

 

정부의 지침에 따라 연월차휴가수당을 삭감했더라도, 노동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민간기업이 아닌 공공기관의 연차수당 삭감에 제동을 건 첫 확정판결로,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할 경우 해당 공공기관은 수억원의 연차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한국해양수산지부 김경신(42) 전 지부장 등 2명이 “밀린 연차수당을 지급하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상대로 낸 체불임금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개발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개발원이 내세우는 상고 이유는 법에서 정한 불복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김 전 지부장 등에게 650만~900여만원의 체불임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겨레] 황춘화 기자

 

사진출처:  '12.4.14  2012.9.26   2013.3.16  2013.8.20  201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