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 ○ 이제는 지역감정 자극하는 말들을~ 제발~ 고마하자! 나라 말아먹는다!
10월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임장관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다는데~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개헌과 관련해 질의를 하지 않았다. 대신 박 원내대표가 "특임장관실의 고위간부 8명 중 5명이 영남으로 인사 편중이 심각하다. 야당에서 추천하면 하나 써주실래요?"라고 묻자 이 특임장관은 "아, 추천하십시오"라고 바로 답했다. [조선일보] 조의준 기자
10.28 ○ 게으른 백만장자 중에서~
지금 당신이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의 시간을 쓰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고 끝이다. 시간의 문제가 결국 당신의 삶과 건강, 그리고 행복을 결정한다.
싫어하는 일에 들여야 하는 시간을 아껴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려는 것이 그렇게 이상한일인가? 이처럼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가급적 짧게 해치우는 게 좋다. 그것이 결과적으로는 내가 진짜로 일을 하는 시간을 버는 길이다.
모든 일을 잠시 멈춰보라. 그리고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단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기만 했던 일들을 해보라. 이것이야말로 죽음이 찾아오기 전 진정으로 삶을 사는 방법이다.
○ 여행 선물
선물 가운데 최고는 역시 여행이다. 시간과 돈 그리고 가족의 협력까지 모두 제공되어야 하는 다소 어려운 선물이기도 하다. 자기 자신이 가장 대견한 순간, 주저 없이 여행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최영선의《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중에서 -
○ 노후에 갖추어야할 세 가지는?
첫째 돈이다. 돈이 없으면 건강도 친구도 필요 없다. 둘째 친구다. 친구들과 함께할 취미활동이 있어야 친구가 오래간다. 셋째 건강이다. 건강이 없으면 돈이고, 친구고, 취미활동이고, 다 나의 것이 아니다. / 직장인을 위한 생존경제학 중에서
○ 잘 귀담아 듣는 사람
귀담아 듣는 사람이 좋습니다. 어떤 얘기든 귀담아 듣는 사람은 반성할 줄 압니다. 잘못된 행동을 고칠 줄 압니다. 앞으로 일어날 잘못을 미리 고칠 줄 압니다. 들은 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의 귀, 얼마나 귀엽고 앙증맞은지요. 아이의 귀를 닮아야겠습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 어머니 품처럼
자연 속에 있으면 어머니 품에 안겨 있는 것처럼 편안합니다. 세상사 피곤한 사람들이 주말마다 자연을 찾아 전원으로, 숲으로, 시골로 나갑니다. 가는 길이 막혀도 주말이면 자연으로 나가는 사람들. 그곳에서 또 다른 에너지를 얻고 돌아옵니다. 자연이 사람에게 보내는 에너지는 감미롭고 평화롭고 힘이 나는 에너지입니다. - 이우성의《정말 소중한 것은 한 뼘 곁에 있다》중에서 -
10.25 ○ 여성이 좋아하는 ‘남자 특기’ 3위 요리, 2위 악기… 1위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함께 19일부터 23일까지 미혼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애인이 어떤 장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까?’란 설문을 한 결과
남성은 절반 이상인 54.6%가 ‘요리’를 꼽았다. 또 ‘노래’(23.1%), ‘악기’(13.0%) 등이 뒤따랐다. 여성의 경우는 ‘노래’(33.8%)를 가장 선호했고 ‘악기’(29.0%)와 ‘요리’(23.4%) 등으로 이어졌다. 디지털뉴스팀 손봉석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래를 본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보는 눈'이 남다르다. 탁월한 직관과 혜안이 있다. 실패하는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들을 그들은 본다. 감추어진 것들을 보는 눈이 있다. 나중에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작할 때 본다.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보며, 현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미래를 본다. - 강일수의《안목》중에서 -
○ 한글자만 바꾸면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합니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 와 "그럴 수 있지" 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우리시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 윌리엄 제임스
10.24 ○ 인생에는 3껄이 있다! 첫 째는 좀 더 참을 껄(걸). 둘째는 좀 더 즐길 껄(걸). 셋째는 좀 더 베풀 껄(걸). / 좋은글 中에서
○ 시작은 아무리 늦어도 빠르고,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다.
○ <죽을 때 후회하는 여러 가지> 중에서, 오츠 슈이치 지음 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②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③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 사냥꾼은 추위와 더위를 참고 견디며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산토끼를 쫓지만 일단 잡은 것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언제나 달아나는 것만을 쫓는다. / 아리오스토
○ “한국,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
-총리(박태준)께서는 이 회장 같은 재무주의입니까, 정 회장 같은 현장주의입니까.
“나는 양쪽을 다 하지. 그러했기에 포항제철이 내부적으로 탄탄해지고 성장이 빨랐던 거야. 현장과 재무, 돈 벌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가치야. 그리고 사람이 중요하지. 사람의 마음을 훔쳐야 돼.”
-마음을 훔치다니요.
“물건을 훔치는 건 도둑질이고 나쁜 거지만 마음을 훔치는 건 좋은 거고 전략적인 겁니다. 포항제철 하면서 신일본제철의 이나야마 요시히로(稻山嘉寬·1987년 작고) 회장이 많이 도와줬어요. 트인 사람이지. 103만t짜리 1차 고로를 성공한 뒤 그분을 만나러 갔어. 나는 그때 일본의 최신 유행가를 많이 외우고 다녔어요.
이나야마 회장이 자기 차에 나를 동승시키더니 유행가를 불러 보라는 거야(※이나야마 회장은 연령대가 박 전 총리의 아버지뻘이라고 함). 불렀더니 ‘잘했다’고 하면서 노트에 가사까지 적는다고 난리야. 그만큼 친했어. …그만큼 친해야 다 가져오지. 그런 전략을 쓰지 않고는 기술 도입이 안 돼. 그렇게 인간의 마음을 훔쳐와야 기술까지, 원하는 것을 가져오는 거야.”
-그래서인지 총리께서는 특정 나라를 별로 비판하지 않더군요.
“그런 거 해서 뭐해. 자기한테 이익이 되지 않는 얘기는 할 필요 없어. 국제정세는 선악이 아니라 국익을 기준으로 봐야 해요.”
헤어질 때가 됐다. 5박6일의 마지막 시간. 기자는 서울로, 박 전 총리는 도쿄로 가는 길이다. 도쿄에서 오랜 친구인 모리·후쿠다 전 총리를 만나기로 했다는 것이다.
‘노령에 너무 빡빡한 일정이 아닌가’ 묻자 그는 “일본 사정을 좀 들을 게 있다. 사람은 땅 속에 들어갈 때까지 배우는 거야”라며 싱긋 웃는다.
사진출처: TIME 2012.7.31 / 2013.2.4 2013.6.29 2016.1.7 2016.8.9
'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카테고리의 다른 글
99℃사랑이 아닌 100℃ 사랑으로 ... (0) | 2010.11.08 |
---|---|
하루 24시간. 시간대별 신체리듬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0) | 2010.11.03 |
내 살에 내가 박는 가시들 [ESSAY] 김홍신 소설가 (0) | 2010.10.29 |
"빈곤은 감출 게 아니라 싸워서 이겨내야" (0) | 2010.10.25 |
“한국, 굉장한 속도로 발전하다 요즘 낮잠자고 있다” (0) | 2010.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