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 (울산=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울산지방경찰청은 주말과 공휴일에 시민이 재래시장 주변에 주차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추석 연휴에 한시적으로 재래시장 주변에 주차를 허용한 것이 상인과 시민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다음 달 2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이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주차가 허용되는 장소는 중구의 구역전ㆍ새벽시장, 남구의 신정ㆍ야음ㆍ수암시장, 동구의 대송ㆍ월봉시장, 북구의 신전시장, 울주군의 언양ㆍ덕하시장 등 10곳이다. 그러나 대각선 주차, 2열주차, 허용구역 외 주차 등 소통에 지장을 주는 위반행위는 엄정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경찰은 덧붙였다.
○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거두고 기쁨을 찾는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긴 터널에도 끝이 있다. 나에 대한 믿음이 꿈을 이루는 최고의 비결이다. - 에머슨 -
○ 누군가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면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다고 답하라. 그리곤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내려 최선을 다하라 - 테오도 루즈벨트 -
9.30 ○ 생활의 지혜: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를 넣어두고,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을 넣어두면 효험이 있다.
9.29 ○ 매일 자정 무렵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전하는 앵커.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기자로 변신, 여성 ‘간판’ 앵커로 활약해 오며 여학생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로 자리 잡은 이. 바로 김주하 앵커다. 16일 저녁 MBC 사옥에서 김시원(서울 등명중 2)군과 김예나(서울 영신고 2)양이 김씨를 만났다. 그에게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무엇인지’부터 물었다.
“어렸을 때 『나의 라임오렌지나무』(J. M. 데 바스콘셀로스)를 읽고 베개가 흠뻑 젖도록 펑펑 울었어요. 읽고 또 읽었던 것 같아요.”
김씨는 학창 시절 책을 무척 좋아하는 소녀였다. 그는 “하지만 당시 부모님에게 교과서 외의 책을 읽는 건 ‘노는 것’과 마찬가지였다”고 회상했다. “쓸데없이 책을 읽느니 잠이나 자라”던 부모님의 잔소리에 김씨는 이불 속에서 손전등을 켜고 책을 읽곤 했다. 그렇게 읽은 책이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모모』(미하엘 엔데), 『제인에어』(샬럿 브론테), 『잉여인간』(손창섭) 등이었다. 삼국지와 서유기도 여러 번 읽었다.
책을 읽은 후엔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 놓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최근 『모모』를 다시 읽었다는 김씨는 “같은 작품이라도 어른이 된 후에 읽는 느낌은 또 다르다는 걸 알았다”며 “책을 읽을 때마다 생각과 느낌을 간단히 적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고 말했다.
○ 걷기 자세
잠시 당신의 자세를 점검하라. 코는 약간 위로 올리고, 눈은 지평선 위 먼 곳을 바라보고, 어깨는 편안하게 뒤로 젖혀졌는가? 그렇다면 이제 뻣뻣하지 않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발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이 자세를 유지한다. 새로운 걷기 자세 덕분에 당신의 자신감도 커지는 것이 느껴지는가? 승자의 기분을 만끽하라. 세상은 당신 것이다. - 프랑크 나우만의《호감의 법칙》중에서 -
○ 고민을 넣어주는 상자
아더 팽크라는 영국의 실업가는 사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했습니다. 많은 염려 가운데 살던 그는 "염려에서 벗어나 살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는 매주 수요일을 염려의 날로 정하고 걱정거리가 생길 때마다 걱정하다가 생긴 날짜와 내용들을 적어 상자에 넣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수요일 날, 그는 상자 속의 메모지를 살펴보다가 문득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자에 넣을 당시만 해도 큰 문젯거리였던 그것이 훗날 다시 읽을 즈음에는 별로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상자를 계속 활용하면서 그가 깨닫게 된 것은, 사람이 살면서 크게 고민하며 염려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워 온다 中에서
○ 멍청한 것이 부지런하다.
원숭이가 강가를 지나다가 우연히 강물에서 물고기들이 평화롭게 노는 모습을 보고 저 어린 것들이 물에 빠져서 살려고 허우적거리는 구나라고 생각한 원숭이는 용감하게 강물에 뛰어들어서 물고기들을 육지로 물어 던지기 시작하였다. 정신없이 물어 던지던 원숭이는 이정도면 살렸다 싶어서 육지로 나온 물고기를 찾아왔더니 다 죽어버린 후였다. '아차 내가 한발 늦었구나." 하면서 안타까워했다는 원숭이 이야기가 있다.
멍청한 것이 부지런하다. 무식한 게 용기가 있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 부지런하다. 는 말들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지금 내가하고 있는 일이 유익한 일인가. 목표와 방향 설정이 제대로 되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는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 미사봉말글샘터 中에서
○ 청춘 경영
남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경쟁이 곧 상쟁(相爭)이다. 타인을 밟고 일어서야 내가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보다 잘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경쟁이 곧 상생(相生)이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경쟁상대로 모두가 승리하는 게임을 하기 때문이다. 전보다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나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스스로를 변화시켜 나간다.- 유영만의《청춘 경영》중에서 -
○ 처음 올라가는 산은 새로운 대륙입니다. 미지의 세계입니다. 우리 함께 이 세계를 탐사하면 좋겠습니다.
○ [강천석 칼럼] 공정 사회論이 샛길로 빠지지 않으려면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9.6%가 한국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다른 여론조사에선 한국 사회가 불공정하다는 비율이 73%나 됐다. '중소기업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대기업 때문'이란 주장에 73.5%가 동의(同意)한다고도 했다.
사실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불공정한 사회라고 지적하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기 때문'(15.8%)보다는 '엄정하고 투명한 법 집행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28.1%)이라는 이유를 더 앞세우고 있다. 규칙(rule)이 무너진 사회에 대한 이반(離反) 심리다.
법(法)이 강자(强者)에겐 칼이 되기도 하고 방패가 되기도 하다가 약자(弱者)에겐 한(恨) 맺힌 매듭을 만들고 마는 불공정을 바로잡는 것이 그런 예(例)다. 그러나 정치의 약속은 대부분 돈이 든다. 이제 국민은 여야가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친 서민 공정정책의 홍수 앞에서 꿈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실현할 돈은 어떻게 장만하나 하는 걱정을 먼저 해야 할 판이다.
현대 복지국가의 최대 과제는 어떻게 하면 정치인과 관료들이 '남의 돈'으로 여기는 예산을 '내 돈'만큼, 그게 안 되면 '우리 돈' 정도로라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강제하고 감시하느냐다. '공정'이란 화두(話頭)를 놓고 여·야가 겨루는 모처럼의 정치다운 정치가 '공정한 규칙'을 가다듬기보다 남의 돈으로 누가 더 생색을 내느냐는 경쟁으로 흐르지 않도록 경계할 일이다.
○ 가볍게 놓아주기...
사람들이 하고 있는 생각 대부분은 자신에 관한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럴까?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해 볼까? 끊임없이 자기를 후회하고 바로 세우느라 타인이나 다른 일이 들어설 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물론 나에 대한 생각은 진지하게 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신에게만 집중하면 좋지 않습니다. 가끔은 나를 가볍게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간혹은 나를 잊어먹기도 해야 합니다. 자아가 너무 강하면 자기애. 집착이 됩니다. 삶을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좋은글 中에서
○ 가까운 사람
우리가 터득해야 할 사랑의 기술 중 하나는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입니다. 인생의 큰 기쁨도, 큰 아픔도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다가옵니다. 우리를 세우는 사람도, 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람도 가까운 데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쓰러뜨리는 사람도,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사람도 모두 가까운데 있습니다. - 강준민의《기쁨의 영성》중에서 -
9.28 ○ '지식공유 시대' 열렸다
대학·기관의 강의 동영상·자료를 무료로 다운로드, KOCW 사이트엔 강좌 1026개, 숙대 SNOW 사이트에선 샌델 등 해외 석학 강의 볼 수 있어, 개인 차원서 강의 공개도… 정재승 교수 등 100여명은 소외계층 위해 과학 강연 기부 [한국일보] 이왕구기자fab4@hk.co.kr
지식의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자는 ‘지식공유’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의 자료와 동영상의 인터넷 공개, 자원봉사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식이라는 ‘특권의 성채’를 허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강의 공개의 대표적인 매개체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KOCW(Korea Open Courseware)사이트(www.kocw.net)를 꼽을 수 있다. 일종의 네트워크 사이트로 이 사이트에서는 누구나 서울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89개 대학과 기관의 1,026개 강좌의 동영상, 강의록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사이트 개설 첫 해인 2008년에 33개 기관의 149개 강좌, 지난해에는 73개 기관의 529개 강좌가 제공됐던 것에 비하면 성장세가 가파르다.
사진출처: TIME Photos: The Human Pyramids of Tarragon '10.11.6 / '11.7.1 / '12.1.30 / 2012.7.16 / 2013.1.27 2013.6.25 2016.1.7 20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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