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은 어떤 것 보다 아름답다!

물조아 2010. 9. 19. 11:43

 

9.18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에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의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의《이것 또한 지나가리라》중에서

 

○ '산악인의 선서'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 산악인은 대자연에 동화 되어야 한다.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 세계를 향한 행진이 있을 따름이다. - 노산 이은상 -

 

○ 이처럼 기존 휴대전화를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사용자가 늘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크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월 4만5000원 이상의 정액요금을 물어야 하고,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주어지던 요금할인 혜택도 없어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결합상품과 장기가입 할인도 못 받는다. 특히 이동통신 업체들이 정액요금제를 설계하면서 기본 제공하는 음성통화 시간을 줄여놓은 탓에, 대다수 가입자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요금은 정액요금을 크게 웃도는 실정이다.

 

9.16 ○ "亞남편 흡연 때문에 아내들 수명 단축" 美 밴더빌트대 연구진 주장

 

아시아권의 경우 남편의 흡연이 아내 수명을 줄어들게 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 삼성전자 담배 가지고 출근 못한다!

 

2011년 내년부터 삼성전자 내 모든 사업장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출근길에 담배와 라이터를 가지고 사업장에 들어갈 수 없다. 15일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전국 모든 사업장 내 흡연공간을 모두 폐쇄하고, 내년 1월 담배연기 없는 '완전 금연사업장'을 만든다고 직원들에게 예고했다.

 

삼성전자 김준식 전무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전사적으로 '담배 없는 쾌적한 근무환경'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보다 앞서 지난해 정준양 회장 취임과 함께 '흡연자 제로(0) 기업'을 선언한 포스코는 강력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목표 달성에 거의 근접했다고 밝혔다.

   

9.15 ○ “중략~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은 어떤 것 보다 아름답다"고 말했다.

 

9.12 ○ “나도 이런 스승 있었으면”…멘토 찾는 현대인 마음 움직인 박칼린

 

중략~ 그러니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웃음이 아니라 감동인지 모른다. 지도자들이 특혜를 대물림하고, 황우석ㆍ신정아ㆍ민홍규 같은 ‘가짜’ 권위자들이 판을 치는 시대.

 

리얼 버라이어티, 리얼리티쇼의 ‘리얼한 도전’에서 존중받아 마땅한 ‘진짜 권위’를 보면서 사람들은 새삼 현실을 아쉬워한다. 피땀 어린 각고의 노력으로 쌓아 올린 ‘권위’에 납득당하고 싶은 사람들은 현실에서 이렇게 말할 대상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I love you. 그리고 Thank you.” 글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 [사설] 줄 잇는 特採 의혹 앞에 멈춰 선 대한민국 외교 [조선일보] 

○ [Why] "민홍규 같은 사람 여럿… 국새 말고도 터질 일 많아" 한경진 기자 kjhan@chosun.com

 

○ [Why][박은주의 快說(쾌설)] "살아보니 대단한 남자 없더라" 박은주 기자 zeeny@chosun.com

 

김지미, '그때 일'을 말하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어디다가 나를 갖다 붙이나

 

김지미. 60년대 최고 흥행 배우이자, '미인'의 대명사이다. 가십을 좋아한다면, 그 이름은 감독(홍성기), 배우(최무룡), 가수(나훈아), 의사(이종구)와 살다 헤어진 여자의 이름이다. 그 이름은 또 '치마 두른 남자'로 통하는 통 큰 제작자의 이름이며, 동시에 영화운동가들에겐 '타도되어야 할 충무로 구세대'의 한 명의 이름이기도 했다.

 

―여배우의 전성기란 매우 짧고, 노후도 불안하다. 여배우가 부자(富者)와 결혼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불안 때문이라는데.

 

"부자가 왜 필요한가. 배우에게 자기 몸뚱아리만큼 큰 재산이 없는데, 자존심 버리고 부잣집 가서 빌빌거리며 살 필요가 뭐가 있나. 전성기? 난 50년이다. 여배우는 자긍심을 갖고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 스테이크 먹을 거, 된장국 먹으며 살면 된다."

 

―앞서 대종상 공정성 시비, 영화업자 탈세 등 구세대 비리가 많이 드러났다. 개혁하자는 그들 주장 중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있었나.

 

"우리를 보고서 인사도 안 하는 애들이었다. 제대로 된 대화를 해 본 적도 없다. 우리가 주최하는 토론회 같은 데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 분열은 언제 시작됐나.

 

"98년 김대중 대통령 들어서면서."

 

―이상하다. 정권 바뀌었다고 영화계 후배들이 갑자기 그렇게 될 수 있나.

 

"그게 갑자기 그렇게 되더라니까. 왜 갑자기 그들이 혁명군들처럼 그랬는지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정부에서 지원을 해줬는지 어땠는지."

 

―구세대가 물러남으로써 영화계 창의력이 높아졌다고들 하지 않는가.

 

"창의력? 그건 개인의 능력이다. 그걸 떼로 하나?"

 

―정말 그런 갈등뿐이었나. 뭔가 사건의 전말이 다 꿰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다 얘기 못 한다. 이건 정권 뒷얘기랑 관련이 있어서, 수십년 후에나 가능한 얘기다."

 

―김대중 정권에서 출범한 영화진흥위원회가 그간 좌파 영화인 전유물이 됐다는 게 영화인협회의 주장이다.

 

"97년 대통령 유세 기간에, 김대중 후보가 부산에 들렀기에 만났다. 도와달라고 하더라. 그러면 영화계에 뭘 해주겠느냐 물었더니, 1000억원 지원하겠다더라. 영화 교수(정용탁)가 원금 쓰지 않고 몇십년 끌고 가려면 3000억원쯤 필요하다 하더라. 그게 너무 많아 보여서 '2800억원' 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영진위 기금이 마련되게 된 거다. 난 직접 지원이 아니라 담보 넣고 연 3% 저리로 대출해주자고 했다. 그런데 그걸 반대하더라. 그들이 거기 장악하고 나서, 그걸 직접지원으로 돌렸다."

 

―그렇게 기반을 마련하고 나서 영화계에서 그 꼴을 당한 건가.

 

"그러니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수 있겠나."

 

―영화계와의 인연, 50년이 넘는다. 정말 아직도 안 풀리는 화 같은 게 있나.

 

"영진위 사건은 영원히 못 잊는다. 용서가 안 된다. 불의였으니까.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그런 식으로 하진 않는다. 구세대 다 물러가라 이런 식이었으니, 그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사진출처; TIME '10.11.5 / '11.7.1 / '12.1.30 / 2012.7.15 / 2013.1.27  2013.6.20  2016.1.7 20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