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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은 실수를 거듭해야만 서서히 알게 된다. - J.A. 푸르드 -

물조아 2009. 11. 28. 22:16

11.28 ○ 경험은 실수를 거듭해야만 서서히 알게 된다. - J.A. 푸르드 -

 

○ 독서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한 마디로 ‘즐거운 노동’이다. 독서의 양이나 질이 늘고 높아질수록 그림이 명확해진다. 그래도 책은 책일 뿐이다. 책은 지혜와 통찰력을 쌓는 수단일 뿐 목적일 수는 없다.


○ 죽을 때 세 가지 후회


첫째는"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좋은 글中에서


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별들도 안다. - 이해인의 시 <사랑할 땐 별이 되고> 중에서 -

 

○ “단 한 번의 그윽한 진실로/단 한 번의 아득한 사라짐으로/불타는 책 앞에서/불타는 몸 앞에서/내 몸이 한 웅큼의 재로 사라질 때까지/이어령을 읽는 겨울밤”(김용희, ‘이어령을 읽는 겨울밤’ 부분)


『우아한 거짓말』 펴낸 김려령 작가 인터뷰.


“살다보면 세상이 늪처럼 내 발목을 잡아당길 때가 있다. 거기서 서면 안 된다. 멈춘 상태에서 계속 함몰되다 보면 극단의 상태까지 간다. 그 땐 그냥 걸어라. 뛰지 않아도 되고, 날지 않아도 된다. 천천히 걷다보면 빠져나올 수 있다”는 당부다. 중고생 남매를 둔 엄마로서의 조언이기도 했다.


11.27 내 안의 목소리


우리가 남들을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게 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용납하지 못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가 살아오면서 만든 것으로 일종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배재국의《사랑, 심리학에 길을 묻다》중에서


○ 당나귀가 여행을 떠날지라도 말이 되어 돌아올 리는 없다. -토마스 풀러-


11.26 ○ 김준명 해우소한의원 원장은 “정상적인 배변 시간은 1~2분 정도면 충분하고, 남아 있는 변을 밀어내기 위해 억지로 힘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 ① 아침 식사 후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② 배변 시간은 짧게 한다. ③ 물을 많이 마신다.


○ 혼인빙자간음죄


혼인 빙자 간음죄(婚姻憑藉姦淫罪)란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하는 죄로서 친고죄이다. 대한민국의 형법 304조에 규정되어 있으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간통죄


간통(姦通)이란 배우자가 있으면서 배우자 아닌 다른 사람과 자발적으로 하는 성교를 의미한다. 간통죄의 보호법익은 혼인생활 및 사회의 선량한 풍속이다. 간통(infidelity)을 처벌하지 않는 1부1처제의 국가에서는 대부분 혼인생활의 보호를 위하여 간통죄 대신 중혼죄를 두고 있다. 배우자의 고소에 의하여 성립하는 친고죄(親告罪)의 하나이다.

 

○ 자신을 들여다보는 삶


자신을 알려거든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유심히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자신의 고운 거울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까닭입니다. 먼지가 없는 깨끗한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더욱 환하게 보여주지만, 먼지가 가득 낀 거울은 자신의 모습을 희뿌옇게 보여주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고쳐서 바로 잡아야 하고, 어긋난 것이 있으면 제 위치로 돌려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반듯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좋은글中에서


11.25 ○ 맛과 연륜


맛에도 연륜이 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좋아하는 맛도 달라지고, 그리운 맛도 많아집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 네가 지금 찡그리는 그 맛도 그리워할 거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나이를 80으로 잡는다면 40년은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나는 탐험이고, 나머지 40년은 지금껏 경험한 맛을 기리고 추억하는 여행입니다. / 임지호의《마음이 그릇이다, 천지가 밥이다》중에서


○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가장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결정에 따르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를 가진 사람들이다. 한 사람의 위대성의 척도는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 M. 스캇 펙의《아직도 가야 할 길》중에서


○ 삶은 선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 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에레나”여사의 글中에서


11.23 ○ 우리가 바라는 희망은 무엇인가? 아마 ‘배부르고 등 따습게 해달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첫 등교, 첫 데이트, 첫 경험…. 세상 모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으로 시작된다. 우린 언제나 새로운 길 위에서 길을 잘못 들까봐 두렵고 시간이 더 걸릴까봐 조급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넓어지고, 생각지도 않은 행운들을 만나게 된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너를 위하여 나를 버리듯


눈을 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가 없듯 마음을 열지 않으면 어떤 진실도 이해할 수가 없으며 가슴을 열지 않으면 어떤 사랑도 받아들일 수가 없으며 열망의 문을 열지 않으면 신의 광영이 찾아 들지 않는 것.

 

우리는 문을 잠그고 있다 자기만의 틀에 들어앉아 문을 열지 않는다. 누구나 자기가 아는 것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고 경계한다. / 묵연 스님 글中에서

 

사진출처: 야후 이미지박스 마루   '11.5.26  '11.12.21  2012.6.16  2012.12.30  2013.5.28 2015.10.23 20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