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 받아들이는 사람이 믿지 않으면 진실도 거짓말이 된다.
○ 거짓도 진실도 다 드러내지 마라, 거짓말을 하지 마라. 그렇다고 상대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지도 마라. 이 세상에서 진실처럼 조심해야 할 것은 없다. 이는 가슴의 피를 뽑아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진실도 침묵도 동일한 비중으로 중요하다. 완벽하게 유지해 온 명성을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일시에 잃을 수 있다. 모든 진실을 다 말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우리 자신을 위해서 때로는 다른 사람들 때문에~ 좋은 글 중에서
○ 친구하고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 스티글러 교수는 “우리는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영리하게 행동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한바 있다. 과연 시장에서 선택의 자유는 곧 ‘행복한 선택’을 보장하는 것일까? / 합리적 바보 중에서
○ 변절과 전향, 남재일 교수는 “남한에서는 ‘우의 이념=생존을 위한 전략’ ‘좌익 이념=정치적 이념에의 헌신’으로 인식됐다.”
중략~ 그가 보기에는 지금 한국 사회에는 진정 심각한 문제는 지식인 몇몇이 보수로 전향한 것이 아니라, “대다수 시민이 ‘몸’까지 진보로 전향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입은 진보-몸은 보수’ ‘소비는 진보=생산은 보수’ ‘광장에서는 진보=밀실에서는 보수’라는 정치적 분열증을 치유하는 게 우선이라는 얘기다. / 저물어가는 제국의 염치 중에서
○ 신용은 거울과 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는다. -아미엘-
○ 감동 호르몬과 악마 호르몬: 우리가 흔히 즐겁게 웃거나 신나할 때 우리의 몸에서는 '엔드로핀'이 나온다고 한다. 엔드로핀이 면역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아는 사실.
이와 반대로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은 불쾌하거나 미움 같은 감정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생성된다. 몸속의 산소를 잡아먹는다고 해서 일명 '악마의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 최윤희의《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중에서
11.12 ○ 황인석 미래인 편집장은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노는 데 길들여진 블로그 방문자들을 전통적인 활자매체로 유도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콘텐츠의 내용보다는 방문자 수에 집착하거나, 기존 지식과 정보의 짜깁기에 불과한 블로그가 태반인 만큼 이를 선별하는 출판기획자들의 섬세한 시각과 치밀한 기획, 마케팅 전략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웃음은 참으로 신비한 힘: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 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질 때마다 아빠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좋은 글中에서
○ 남의 잘못을 알아도 말하지 말고, 남의 거짓을 알아도 내색하지 않으며, 속이는 웃음보다 속아주는 지혜로~
11.11 ○ 출근 그러니까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 우리 아파트에 사는 어떤 분이 개인택시를 몰고 다니는 개인택시기사인데, 그가 말하기를 “난 출근 시간에 늦는 법이 없답니다. 왜냐하면 내가 내 택시에 올라타기만 하면 그것이 곧바로 출근이니까 말이오."
11.9 ○ 시니컬하다(cynical하다): 냉소적인 태도가 있다. ‘냉소적이다’로 순화
사진출처: 아파트 배란다에 피어오른 꽃 '11.12.10 2012.6.16 2012.12.30 2013.5.28 2015.10.22 20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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