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신불산과 간월산에 가을 단풍이 들어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물조아 2019. 10. 20. 10:39

  

우리들을 감싸고 있는 무한한 자연은

 

과거나 현재나 어떨 때는 기쁨을 주기고 하고 또 어떨 때는 슬픔을 주기고 하면서 희로애락을 번갈아 주면서 거침없이 미래로 유유히 흘러가는데

 

우리내 인생을 90세로 6단계로 본다면,

 

재롱을 부리는 유아시대, 함께 살아가는 학습을 위한 학생시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청년시대,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장년시대,

 

가족과 사회를 생각하는 중년시대, 가족의 품으로 혹은 요양병원 속으로 가야하는 노년시대가 있을 것인데, 이제 어느 시대에 포함이 되는지 깊고 무겁게 생각하게 한다.

 

이제는 우리가 살아서 할 수 있는 일,

 

기쁨을 주는 일, 즐거움을 느끼는 일, 흥미를 주는 일들을 찾아가면서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안정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