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 곳에 / 수애 써니 김추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이~~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알 것~을
1. 사랑한다~아고~ 말할 걸 그랬지~이~~ 망설이~ 다가~~~아 가버린 사~람
2. 마음 주고~ 눈물 주고~오 꿈도 주고~ ~ ~오 멀어져 갔네~ ~ ~에
3. 님은 먼~언 곳에~ 영원히 먼 곳에~~~에 망설이~ 다가~~~아 님은 먼언 곳에~
(반주만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이~~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알 것~을 )
1. 사랑한다~아고~ 말할 걸 그랬지~이~~ 망설이~ 다가~~~아 가버린 사~람
2. 마음 주고~ 눈물 주고~오 꿈도 주고~ ~ ~오 멀어져 갔네~ ~ ~에
3 님은 먼~언 곳에~ 영원히 먼 곳에~~~에 망설이~ 다가~~~아 님은 먼언 곳~옷~에~
- 님은 먼 곳에(2008) 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 정진영, 정경호, 주진모 신현탁 등~
“니 내 사랑하나”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는 외아들 ‘상길’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는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1971년 베트남 전쟁, 그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받는다.
행방조차 알길 없는 남편을 찾아 베트남으로 떠나기를 결심한 순이, 베트남을 갈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정만’을 쫓아 위문공연단의 보컬로 합류하여 ‘써니’란 새 이름을 얻는 그녀는 화염과 총성이 가득한 베트남, 그 전쟁의 한복판에 뛰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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