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 미친 사람들(人)

2014.8.17 해양수산부 장관 전국 수영대회 / 노핀 3.2km

물조아 2014. 8. 29. 21:25

 

 

 

 

 

  

 

  

전날 남창 할머니 산소와 양산 할아버지 산소의 벌초를 하여서 그래서 그런지 몸이 약간 피곤하여 오전을 집에서 쉬다가~

 

노핀 수영 경영시간이 오후 2시이기 때문에 출발 시간에 맞추어 진하해수욕장으로 고고싱~ 진하해수욕장에는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바다수영대회(노핀 3.2km)라서 수영 뿐만아니라~

 

여러 종목의 대회가 있어서 사람들이 억수로 많았다. 그래서 차를 대회장에서 멀찌감치 주차를 시켜놓고 지정 텐트로 가니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올해는 유난히 오른쪽 고관절 부분에 통증이 심하게 아파온다. 평소에도 통증으로 〉 각진 부등호처럼 몸이 눈에 띄게 구부려져서 표시가 많이 난다.

 

고관절 부분이 아프지만 수영대회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수영대회는 나의 건강검진이기 때문이다. 약 1시간동안 3.2km를 노핀으로 수영을 하다보면 나의 몸이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코스는 우측으로 갔다가 좌측으로 도는 것을 세 바퀴하면 3km 그리고 출발점과 도착점을 포함하면 3,2km가 된다.

 

첫째 바퀴는 평소의 컨디션으로 돌았고, 둘째 바퀴도 평소의 컨디션으로 돌았는데~ 수영을 하면서 바닷물을 꿀꺽하고 4컵 정도를 마신 것 같다. 평소에는 짠 바닷물을 안 먹었었는데~ㅠㅠ  

 

셋째 바퀴는 컨디션이 좋아졌다. 몸이 풀리기 시작이어서 그런지~ 그래서 힘차게 역영을 하였던 것 같다. 그래서 노핀 3.2km 기록 1시간 9분 23초. 나의 건강검진 결과가 좋은 것 같다~^^*

 

사진출처: 수미사(수영에 미친 사람들: http://cafe.daum.net/sum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