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 산(山)

구만산(785m) 등산(67) (총 4시간 30분)~^^*

물조아 2011. 2. 24. 00:44

○ 산행일자: 2011년 2월 23일 (수) ○ 날씨: 맑음

 

○ 산행시간: (구만산 정상까지 소요시간: 2시간 15분) 10:50 밀양군 산내면 구만산장 주차장에서 출발 ⇒ 13:05 구만산(785m) 정상 도착 ⇒ 15:20 구만산장 주차장 출발지 도착

 

○ 산행코스: 10:50 밀양군 산내면 구만산장 주차장에서 출발 ⇒ 11:00 구만암 ⇒ 11:50 돌탑 너덜지대 ⇒ 12:05 구만폭포 ⇒ 12:30 암반 전망대 ⇒ 13:05 구만산(785m) 정상 도착 ⇒ 13:30 봉의(인곡)저수지 능선쪽으로 하산 ⇒ 13:40 삼거리 갈림길(구만산장 방향으로) ⇒ 14:30 암반 전망대 ⇒ 15:20 구만산장 주차장 출발지 도착

 

○ 기타 사항~

구만폭포 쪽으로 출발하여 얼마 되지 않아서 자연의 향기가 심장을 찔러온다. 산을 오를 때면 느끼는 것이지만 무척 살갑게 느껴진다. 이마에서 땀을 흐를 때쯤이면 향기는 온몸을 타고 들어가 신체의 모든 부분에까지 퍼진다.

 

철계단을 지나 계곡을 사이로 기암괴석들이 즐비하게 자신을 뽐내고 있다. 구만폭포에 이르러 무수한 세월동안 깍여져 만들어진 바위골 사이로 흘러내리는 폭포수는 큰 바위를 기암괴석으로 만들어 버렸다.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90,000명이 난을 피한 곳이라 하여 구만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다. 마을과 멀리 떨어진 협곡 막다른 곳에 있어 제영이나 문화유적 같은 것은 전해오지 않으나 자연이 빚어 놓은 걸작품 중의 하나인 구만 폭포를 그대로 간직해오고 있는 비경이다.

 

구만폭포 주변은 좁은 협곡이 남북으로 뚫려 있어 마치 깊은 통속 소리를 내는 것 같아 통소폭포라고도 불려지는 구만폭포는 폭폭 상단에는 5∼6평 가량이 절구통 모양으로 3m 깊이로 파여져 있어 3면을 화강대리석의 병풍을 두른 전망대와 같아 계곡을 바라보는 경관이 아름답다. / 경남 관광 길잡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