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 산(山)

9.10 (41) 제2천성산(812m) (40) 원적봉(807m) 등산(총 4시간 49분)~^^*

물조아 2010. 9. 12. 03:31

○ 산행일자: 2010년 9월 10일 (금) ○ 날씨: 맑음

 

○ 산행시간: (제2 천성산까지 소요 시간: 2시간 23분) 09:28 원적암 입구에서 미타암 방향으로 출발 ⇒ 11:00 원적봉(807m) 정상 도착 ⇒ 11:51 제2 천성산(812m) 정상 도착 ⇒ 14:17 원적암 입구 출발지 도착

 

○ 산행코스: 09:28 원적암 입구에서 미타암 방향으로 출발 ⇒ 09:51 첫 전망대 ⇒ 10:30 미타암 ⇒ 10:40 바위 전망대 ⇒ 11:00 원적봉(807m) 정상 도착 ⇒ 11:44 쉼터 및 이정표 ⇒ 11:51 제2 천성산(812m) 정상 도착(만보기 내역: 10,075보, 5.4km?? 300kcal) ⇒

 

12:00 제1 천성산쪽에서 구름이 많이 몰려오기에 서둘러서 하산 ⇒ 12:25 종주도로 이정표 ⇒ 13:05 법수원 계곡 옆으로 지나서~ ⇒ 13:15 암릉 로프로 암벽 내려옴 ⇒ 14:00 원적암 다리 통과 ⇒ 14:17 원적암 입구 출발지 도착(만보기 내역: 16,800보 8.4km?? 506kcal)

 

○ 기타 사항~

 

동쪽 방향으로는 울산 ⇔ 부산간 국도와 잘 정리된 소주공단, 그리고 대운산, 불광산을 바라볼 수 있다. 서쪽으로는 제1 천성산은 보이지 않고 낮은 산이 보인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제2 천성산이 보인다. 그래서그런지 원적암 정상이 제2 천성산 보다는 가슴이 시원하고 확 트이는 것 같다.

 

하산 길에 법수원계곡은 정말 맑고 깨끗하여 신선과 선녀가 모여서 재미나게 쉬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암릉쪽으로는 기암괴석 사이로 밧줄을 타고 지나가야 하기에 주의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 때문에 초행길인 탓에~ 암릉을 천천히 지나면서 스릴을 즐기지 못하고 서둘러서 하산한 것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솔밭 속으로 막 들어서자 찌든 일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솔나무에서 풍기는 향기와 대지의 향기가 마음의 깊은 속을 소리 없이 찌른다.

 

 

올라오면서 흘린 땀의 보답으로~ 첫 전망~ 동쪽으로 대운산이 보인다~

 

 

 

  

미타암~ 그리고 입구 매점 아저씨의 친절함에 감사함을 느낀다~

 

 

 

 

 

 

 

 

원적봉 오르기전 전망대에서~ 출발지 옆 백동 저수지~

 

 

 

 

 

 

 

 

저기 멀리 목표지점 제2 천성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너럭바위~ ㅋㅋ 인상을 찡그린 모습 같다~

 

 

오늘의 목표 제2 천성산 혹은 비로봉 정상이다~

 

 

 

 

 

 

저 멀리 구름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는 제1 천성산~

 

 

내려오면서 쉬고 있는 데~ ㅎㅎ 제2 천성산 혹은 비로봉에 도착하여 사진을 찌고 있는 산 아저씨~

 

 

 

 

 

 

 

 

 

 

 

 

 

 

암릉에서 바라보는 법수원~ 절벽 위에 아찔하게 자리하여 성불하기 위해서 정진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법수원 계곡~ 맑고 깨끗한 천상의 물이 흐르고 있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무룡도원이 이곳이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