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이 산(山)

7.14 (22) 단석산(872m) 등산(총 소요 시간: 2시간 44분)~^^*

물조아 2010. 7. 14. 20:24

○ 산행일자: 2010년 7월 14일 (수) ○ 날씨: 흐림, 산위에는 구름 많음

 

○ 산행시간: (총 소요 시간: 2시간 44분) 09:06 우중골 오덕선원 앞 주차 후 등산 ⇒ 10:31 단석산 정상 도착, 김유신이 칼로 잘랐다는 고단석이 자리해있다. ⇒ 11:50 우중골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09:06 우중골 오덕선원 앞 주차 후 등산 ⇒ 09:56 신선사 도착, 단석산신선사마애불상군(국보199) ⇒ 10:31 단석산 정상 도착, 김유신이 칼로 잘랐다는 고단석이 자리해있다. ⇒ 10:53 단석산 정상에서 하산 출발 ⇒ 11:50 우중골 주차장 도착

 

 

 

 

나무밑뚱이에 불쑥쏟아 있는 이름모를 버섯~ 특히 비오거나 습기가 많은 날은 더 많이 보인다~^^* 

 

  

 

 

 

 

 

 

 

경주시 건천읍 남쪽에 우뚝 솟은 단석산은 경주 5악(남산, 선도산, 토함산, 단석산, 금강산은 신라 5악이라고도 한다.)의 하나로 꼽힌다. 봄이면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한 곳이다.

 

 

 

맑은 날이면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건천읍내, 경주시가지와 남산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 영남알프스의 가지산 큰 줄기가 보인다.

 

흑흑~ㅠㅠ 그런데 오늘은 산 아래에서는 맑았지만 산정상은 구름이 많아 모든 것을 전혀 볼 수가 없었다. 그냥 운무가 흘러내려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과거 신라 시대 화랑이 된 기분만 느낄 수 있었다.

 

 

김유신이 칼로 잘랐다는 고단석이 자리해있다. ㅋㅋ 공룡이 금방 부화한 공룡알 같기도 하네~^^*

 

 

 

 

 

비가 온 후이기에 골짜기로 맑은 물이 한없이 흘러내려간다~ 등산을 하면서 양 귀로 들려오는 것은 오직 골짜기로 흐르는 물소리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