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인이 동영상 사이트에 올린 ‘마이클 잭슨 변신 동영상’이 화제다. 연출자 겸 배우 겸 가수라고 밝힌 여성의 작품 속 주인공은 신나게 양치를 하고 얼굴에 화장품을 바른다. 곧이어 투명 테이프를 꺼내 보인다. 여성이 고개를 숙였다 드니 정말 마이클 잭슨과 닮게 얼굴이 변해 있었다. 테이프 몇 장을 이용해 눈썹과 코끝을 올렸을 뿐이지만, 분장의 효과를 탁월하다. 지난 주 공개된 이 동영상은 에너지와 아이디어가 넘친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 문화와 달리 고인에 대한 금기 의식이 약한 덕분에, 동영상은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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