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천하가 혼란할 때는 오직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만을 요구할 뿐~

물조아 2010. 2. 7. 12:48

2.7 ○ 사랑이 아픈 이유

 

사랑이 아픈 이유는 사랑하기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차곡차곡 마음에 쌓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관심이 없을 때는 눈에 보이지도 않던 많은 것들이 마음을 기울이면 찬란한 빛 뒤에 숨은 그림자까지 볼 수 있게 되는 까닭입니다 그냥 바라보면 오직 파란 하늘 그러나, 그 속에 아롱져 있는 보랏빛 슬픔까지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 사랑의 마음입니다 / 좋은글中에서

 

2.6 ○ 호암 이병철은 세계 주요 도시의 지점 사무실은 그 도시 최고 평판의 고층 건물에 두게 하여 주재원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지역사회에서 인정을 이끌어내게 했다. 버릴 사람은 아예 야단도 치지 않았으며, 눈여겨본 사람은 매정하게 다루며 중용(重用)했다.

 

○ 유대인들은 훌륭한 답변보다 훌륭한 질문을 더 높이 평가 한다고 한다.

○ 의심스런 사람 쓰지 말며, 쓰는 이상 의심하지 말라. 논어

 

○ 완벽하게 보이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어딘가 조금 부족한 사람은 나머지를 채워주려는 벗들이 많지만 결점 하나 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에겐 함께 하려는 동지보다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적이 더 많답니다. 친구가 거의 없는 100점짜리 인생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80점짜리 인생이 성공의 문에 더 가까이 서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좋은글中에서

 

○ 비움

 

"속이 가득 찼다고 소리를 내는 게 아닙니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리는 겁니다." 연습 중이던 지인은 첼로의 활을 들고 소리를 튕겨내고 있었다. 그는 내게 첼로의 속이 비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며 텅빈 속을 보여 주었다. "한 번 비워 보세요. 내면에서 울리는 자기의 외침을 듣게 됩니다." - 전경일의《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중에서

 

2.5 ○ 빈 말부터 시작해보자.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단 "정직이 베스트인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NO'라고 답할 것입니다. "어두운 정직보다 밝은 빈말이 좋다." 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은 원래 그러한 재능을 타고난 사람입니다. '당신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든가 '멋진 스카프입니다'라는 말 정도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의 주변 공기는 더 아름답게 변할 것입니다. /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 中에서

 

○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사랑을 고백할 때에는 쓸데없는 잔재주를 부리는 것보다 용감하게 정면 돌파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혹 '거절' 당하더라도 자신의 마음만큼은 확실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오해받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해가 없어야 인간관계가 더 원활해집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 그대가 떠나던 날 겨울이 왔습니다. 내 가슴에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이제 나에게 봄은 더 이상 오지 않습니다. 혹한의 추위가 물러가고 봄날처럼 따뜻한 날씨가 찾아왔다. 봄이 왔건만 봄 같지 않다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글은 왜 쓰는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중요한 것은 전달의 기술보다는 생각과 느낌의 내용이다. 따라서 그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2.4 ○ 당신은 상식을 뛰어넘거나 도전하는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역사를 돌이켜보면 현실이 바뀌는 것은 쭉 밟아왔던 경로를 이탈할 때입니다. 우리는 언제 경로를 이탈하는지 가급적 빨리 발견하려고 노력합니다.~”

 

“중국의 성장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고, 일본과 한국이 겪었던 위기를 겪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문제는 훨씬 심각하죠. 10억 명의 절대 빈곤층을 안고 있는 상태에서 위기를 맞이하기 때문이지요.”

 

“중국은 다른 아시아 경제와 마찬가지로 빚으로 끌어올린 경제입니다. 일본과 1990년데 동아시아 국가들처럼 중국은 부채가 많고 수출에 의존하는, 다시 말해 다른 나라의 소비에 의존하는 경제이지요. ~ 10억 이상의 인구가 아프리카 수준의 생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슬프다. 그러나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더 슬프다. / M.D 우나무노

 

○ 불혹(不惑) 40세: 미혹되지 아니함. 미혹(迷惑): 무엇에 홀려 정신을 차리지 못함

○ 지천명(知天命) 50세: 하늘의 뜻을 앎. 예) 그는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 이순(耳順) 60세: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는 뜻.

 

○ 천하가 혼란할 때는 오직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만을 요구할 뿐 그들의 덕행 여부는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태평 성대한 시대에는 재능과 덕행을 갖춘 사람만이 기용 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할 때는 “항상 깊은 연못을 지나고 살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일을 처리하면 나와 나라의 운명을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 이어질 것이다.”

 

사람이 책을 읽는 것은 사고의 폭과 식견을 넓혀 자신을 보충하고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천함이 어렵다. 그것을 실천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것을 끝까지 견지함이 어렵다. / 정관정요

 

○ 고통은 지니고 산단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 둘 정도의 고통은 지니고 산단다. 그걸 견디고 이겨내며 살아갈 수밖에 없어.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안 돼. 나보다 훨씬 불행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걸 마음에 새겨둬라. 키토 아야 <1리터의 눈물> 中에서

 

○ 되찾은 사랑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문득 잊었던 사랑이 다시 생각날 때가 있다. 어느 누구도 사랑했던 사람을 완전히 잊을 수는 없다. 그것은 기억력이 주는 저주이자 축복이다. 강물에 씻겨 묻혀 있던 지층이 드러나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고통과 분노, 미성숙함 때문에 묻혀버렸던 사랑의 기억들이 문득문득 되살아나기도 한다. 되찾은 사랑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 조지 베일런트의《하버드대학교 인생성장보고서 행복의 조건》중에서 -

 

○ 돈이 아닌 지혜를 써라.

 

자원은 유한하나 지혜는 무한하다. 무한한 지혜를 쓰지 않고 유한한 자원을 쓰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낭비다. 돈을 쓰지 마라. 지혜를 써라. 돈을 쓰기는 쉽다. 그러나 돈을 쓰면 경쟁력이 없다. 돈을 쓰지 않고 지혜를 쓰는 것이 혁신이다. 혁신은 자원의 투입이 아닌 사람의 지혜로만 가능하다. 자원 투입을 전제로 일을 하면 그 한계 안에서 해결책을 찾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곽숙철 <그레이트 피플> 中에서

 

2.3 ○ 불과 1년 만에 신도림고를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만든 비결을 묻자 그는

 

“이런 말하면 어떻게 들리지 모르지만 비결은 특별한 게 없습니다. 다만 그저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의욕이 넘쳐 자다가 벌떡 일어나 퍼뜩 든 생각들을 휘갈겨 쓴 적도 여러 번이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선생님들과 협의할 안건이 떠올라 불쑥 전화를 걸기도 했지요. 공사(公私)가 구분되지 않던 시간이었습니다.”

 

입지(立志), 궁리(窮理), 역행(力行): 미래를 위해 뜻을 세우고 진지하게 학문을 탐구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 성공하는 유튜브 마케팅은?

 

1. 재밌어야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친구들과 기꺼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2. 신선해야 한다. 이미 아는 내용은 곤란하다. 3. 솔직해야 한다. 트릭을 쓰면 안 된다. 4. 참여자를 늘려라. 가급적 많은 사람과 공유하라. 이메일은 물론 각종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최대한 수를 늘여야 한다.

 

○ '누구와 먹느냐'

 

제가 신경내과 의사이기 때문에 주변에 마음의 상처가 낫지 않아 괴로워하는 사람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넌지시 물어봅니다.

 

"평소에 누구와 함께 식사를 하시나요?"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구와 먹느냐'입니다. '편안한 마음'이라는 토양이 있어야 영양분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그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도 역시 사람밖에 없습니다. - 가모시타 이치로의《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중에서 -

 

○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거의 '제로'에 가까울뿐더러 6개 숫자를 맞추는 응모 방식도 진부해졌다는 평가입니다.

 

2.2 ○ LG전자의 주인은 누구일까? 박준수 LG전자 노조위원장은 주저 없이 "조합원"이라고 말했다.

 

"경영자들은 몇 년이면 바뀌지만 조합원은 평생 이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진정한 LG의 주인이지요." 박 위원장은 "그것이 바로 노조가 회사보다 더 혁신에 앞장서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이유"라고 했다.

 

단테의 ‘신곡’에 등장하는 인간의 죄악 7가지 즉 오만, 질투, 색욕, 탐욕, 식탐, 나태, 분노를 얼마나 많이 저지르는지 국가별 자료를 통해 분석 비교했다고 밝혔다.

 

2.1 ○ 디지로그

 

겨울은 귀로 듣고 봄은 눈으로 본다. 겨우내 방 안에서 문풍지 소리만 듣다가 창을 열고나서면 일제히 들판은 초록색으로 변하고 검은 나뭇가지에는 현란한 꽃들이 핀다. 이어령의 ‘디지로그 선언’ 중에서

 

○ 도와주고 도움도 받고...

 

"네가 곤란하면 나는 언제든지 너를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곤란할 때 나는 절대로 네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자세가 옳다. 서로에게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우정이 성립한다. '옛날에 나는 너를 도와주었는데 너는 지금 왜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 하고 생각한다면, 그런 건 처음부터 우정이 아니다. - 기타노 다케시의《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중에서 -

 

○ 좁은 길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습니다. 받기는 쉬워도 주기는 어렵습니다. 삶을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다들 어려운 길. 애태우며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마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힘든 길 가다 보면 괴로움이 찾아오고 괴로움을 벗어나면 외로움이 달려옵니다. 괴로움은 어쩔 수 없어도 외로움이라도 조금 덜어 주는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 성냄(禍),이웃(隣)

 

성냄(禍)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이웃(隣)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이 되돌아 봐야 한다. 좋은글 中에서

 

사진출처: 울산문화공원 산책로  '11.6.9 / '12.1.1 / 2012.6.26   2013.1.7  2013.5.31 2015.10.23 20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