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차, 나는 그 생각을 못했을까? ”
아이디어 하나로 부자가 된 사람과 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그들은 우리와 뭔가 다른 점을 갖고 있다.
1장. 시장의 허를 찌른 능동적 소비자들
세상의 모든 불만은 아이디어의 씨앗이다. 오늘날 포스트잇(사람들이 한결같이 3M의 전설적인 상품을 포스트잇을 추천했다.), 복사용지, 파일박스, 셀로판테이프는 4대 사무용품으로 꼽힌다.
“아기만이, 오로지 아기만이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당신만이, 오로지 당신만이 나의 관심사입니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입니다.” 밴드에디드는 존슨 앤 존슨의 상품 가운데 가장 수지맞는 상품이다.
2장. 신의 영감을 받은 행운의 창조자들
성공하는 사람들은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눈과 마음을 열어둔다. 그리고 메모와 같은 단순하고 강력한 무기로 아이디어를 포획한다.
여자도 멈출 이유가 없다. 팀팩스 생리대, ‘그래 스펀지만큼이나 흡수력 좋은 생리대를 만들어보자!’ 생리대 비사, 그리스의 유명한 의사 히포크라테스는 가벼운 나무껍질을 천으로 싸서 만든 탐폰에 대해 묘사한 바가 있다. 일본에서는 생리를 할 때면 종이를 썼고, 로마에서는 양모를 사용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식물 섬유를 아프리카에서는 풀 뭉치를 사용했다.
시대를 읽는 자가 행운을 만난다. 드 메스트랄은 “남자는 여자와 발명, 두 가지로 신세를 망친다네, 그 중에서도 확실한 방법은 발명이지.”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메모를 하다보니 아이디어를 많이 내게 됐다.”
3장. 선구적 마케터들의 엉뚱한 성공 신화
아이디어는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이다. 즉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용기이다. 부딪쳐 과감하게 도전하는 자, 아이디어는 그들만의 것이다.
콘돔의 역사, 원시적인 콘돔은 얇고 유연성이 좋은 양의 창자 같은 동물 피막으로 만들어졌다. 영국의 찰스 2세는 생활이 어찌나 방탕했던지 “쾌락왕”으로 알려졌다. 그는 성병이 두려웠던지 법률고문 콘돔 백작에게 성병 방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콘돔은 이를 받들어 양의 창자로 남성용 피임기구를 만들었다. 이후 사람들의 그의 이름을 따서 콘돔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다.
이 기계가 내 인생을 확 바꿔버렸습니다. 앞으로는 이것 없이는 못삽니다. “가능한 한 최고의 제품을 적당한 가격에 팔며, 서비스를 사업의 핵심으로 삼는다.”
4장. 탁월한 정찰병들의 시대를 꿰뚫은 혜안
인간 생활의 기본 구조는 좀체 변화하지 않는다. 시대가 변하면 우리의 생활을 지탱하던 기존의 방식은 대부분 낡은 것이 된다. 낡은 것은 곧 불만을 부르고, 불만은 아이디어를 낳게 된다.
시대의 변화를 먼저 감지하는 탁월한 정찰병들, 그들이 그토록 쉽게 아이디어를 뽑아 올리는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제를 정확히 파악했다면 해답은 이미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
1960년대 미국인들은 건강이나 미용에 미쳐 있었다. 이제는 건강을 유지해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당신의 건강은 바로 수영이라는 운동에 있습니다. 아내에게 물어보세요. 아내라면 압니다. 건강하지만 가끔 괴로운 분들에게.
5장. 이미지 마법사들의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티브
게일 보든의 작은 묘비에는 “나는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나는 계속 다시 도전했고 결국 성공했다.”
6장. 시장을 지배하는 고집불통 원칙론자들
아이디어와 한번 사랑에 빠지면 쉽사리 헤어날 수가 없다.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약속의 원칙을 정확히 지킨다. 끈기 있게 아이디어를 밀어붙여라. 끈기 있는 자 뒤에는 결국 행운이 따라온다.
지식 사회에서는 많이 아는 것 자체보다 아는 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하다. 물론 많이 깊게 알면 더 좋겠지만 많이 안다고 해서 반드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는 것을 적절히 활용하는 사람이 더 생생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몸에서 나오는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꼭 이렇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생각을 항상 해야만 한다는 집념이 들었다. 그리고 또한 두려움을 느꼈다. 이렇게 책만 읽다가 시간이 모두 흘러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엄습해 옴을 느낀다.
허지만 이제는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전율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느끼는 것을 숨길 수 없다. 아직도 내 팔과 가슴에 전율을 느낀다. 그리고 늙어가는 게 아니라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라는 것을 끝.
사진출처: '11.10.5 20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