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를 이제는 믿지 말자.”

물조아 2010. 1. 25. 11:36

1.24 ○ ‘안녕하세요 네티즌 여러분, 빌 게이츠입니다.’

 

세계적인 거부이자 자선사업가인 빌 게이츠가 트위터 활동에 이어 자신의 생각과 최근 근황, 여행기 등을 담는 개인 웹사이트를 20일(현지시각) 열었다.

 

‘게이츠노트(www.thegatesnotes.com)’라는 이름이 붙은 이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빌앤드멜린다기구와 연계돼 있긴 하지만, 다루는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업로드 등은 빌 게이츠와 그의 개인 스태프들이 직접 한다.

  

○ 행동만이 말을 한다! 미련도 없다. 후회도 없다. 다만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존재한다!

   

1.23 ○ 관객 1천만 명을 동원한 영화는 1천301만명 봉준호 감독 '괴물'(2006)을 비롯해 '왕의 남자'(1천230만명.2005), '태극기 휘날리며'(1천174만명.2004), '해운대'(1천139만명.2009), '실미도'(1천108만명.2003) 5편. 2009년12월17일 개봉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국내 개봉 외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1천만 명을 돌파. 1천만 명 이상을 동원한 6번째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2009)아 관객 약 744만명 기록.

   

○ 가장 강한 힘

 

나는 깨달았다. 세상에서 가장 설득하기 힘든 것이 자기 자신이지만, 일단 자기 자신과 합의가 이루어지면,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 서진규의《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중에서 -

 

○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제우스가 모든 죄악과 재앙을 넣어 봉한 채로 판도라를 시켜 인간 세상으로 내려 보냈다는 상자. 판도라가, 열어 보지 말라는 제우스의 명령을 어기고 호기심이 생겨 상자를 여는 바람에 인간의 모든 불행과 재앙이 그 속에서 쏟아져 나왔는데, 당황한 나머지 급히 닫아 '희망'만이 그 속에 남아 있게 되었다고 한다.

 

1.22 ○ 수도·전기·가스 신고도 119로… 올 상반기까지 번호통합

 

[경향신문] 최병태 선임기자 121, 122, 123, 128… 난수표처럼 어지럽게 돼 있는 재난·안전 관련 신고 전화번호가 올 상반기까지 ‘119’로 통합된다.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수도·전기 등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사고 관련 긴급전화를 이른 시일 내 119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원화 대상은 수도(121), 해양안전(122), 전기(123), 환경(128), 의료정보(1339), 성폭력(1366), 재난신고(1588-3650),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가스(1544-4500), 지역가스(각 회사번호) 등 11가지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재난·안전과 관련해 신고자가 무의식적으로 119에 전화하는 경향이 많았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시·도 소방상황실을 ‘재난·사고 119안전콜센터(가칭)’로 전환해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긴급 출동하고 민원이나 상담전화는 해당 기관에 전화를 연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 전세계약, 중도 해지 때 중개수수료 누가 내나?

 

최근 국토해양부는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다. 세입자가 개인 사정으로 전세 기간 중 계약을 깼을 경우 중개수수료를 누가 내야 하는지를 물은 것이다.

 

법제처는 "이전에 살던 세입자는 새 전세 계약의 조건을 제시할 권한이 없으므로 중개수수료는 새로 전셋집을 얻는 세입자와 집주인이 내야한다"고 해석했다.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이하 공인중개사법)을 봐도 이전 세입자는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중개수수료는 중개의뢰인이 내도록 돼 있고, 중개의뢰인은 집주인과 새로 이사를 오는 세입자이기 때문이다. 법에 나와 있는 내용에 대해 국토부가 법제처에 명확한 법령해석을 의뢰한 것은 전세계약 중도해지 때의 중개수수료를 누가 내야 하는지를 놓고 분쟁이 많기 때문이다.

 

세를 든 사람이 계약기간 중에 이사를 나가면 세입자가 내는 게 관행처럼 굳어져 있으나 최근 들어 다툼이 자주 생긴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법령 해석처럼 원칙은 이전 세입자가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고 어떤 경우든 집주인이 물어야하는 것은 아니다.

 

계약 기간 중 계약해지와 관련해서는 공인중개사법외에 민법의 계약관계가 함께 적용된다. 계약을 해지하는 쪽에서 그에 따른 위약금을 집주인에게 물어야 한다. 위약금의 범위에 대해선 정해진 게 없다.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장진수 연구위원은 “이럴 경우 위약금에 대해선 법에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법원 판례도 사안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세입자는 위약금 물어야 예를 들어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집주인이 새 세입자를 어렵지 않게 구했다면 위약금 없이 전세계약을 해지해도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집주인이 오랫동안 집을 비워놓아 피해를 본다면 그에 따른 위약금을 세입자가 내는 게 맞는다는 게 대법원 판례다.

 

국토부는 계약기간과 계약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통상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위약금으로 하면 적당하다고 설명한다. 국토해양부 부동산산업과 지공현 사무관은 “전세계약서를 작성할 때 중도 해지 때 어떻게 위약금을 지불한다는 내용을 단서조항으로 달아 놓으면 분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부동산 종합뉴스 넥스트

 

○ 중계수수로는 전세 거래 계약 금액에 따라 다릅니다.

 

~ 5천만 원 미만 0.5% 한도액 200,000원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0.4% 한도액 300,000원

1억 원 이상 ~ 3억 원 미만 0.3%

3억 원 이상: 법정중개수수료 0.8%내에서 중개의뢰인과 중개업자의 협의로 결정.

 

또한 월세인 경우에는 월세보증금 + (한달 월세액X100)으로 산출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산출된 금액이 5,000만원 미만일 경우 다시 ‘월세보증금+(한달 월세액X70)’을 적용하여 산출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21 ○ 블로그의 주요 기능

- 트랙백(track back): 댓글에 상대방의 주소와 내용 자동 기록, 서로 다른 블로그를 넘나드는 기능, 자유롭고 투명한 토론 문화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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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성찰

 

깊은 성찰을 하려면 세부만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하나의 상호관계도 예리하게 관찰해야 한다. "두 그루 나무 어느 하나도 까마귀에게는 똑같지 않네. 나뭇가지 어느 하나도 굴뚝새에게는 똑같지 않아" 라고 데이비드 웨이고너는 이야기했다. 그는 "나무든 가지든 그 존재를 그대가 잊었다면, 정녕 그것은 상실이다."라고 말했다. - 프랜시스 웨슬리의《누가 세상을 바꾸는가》중에서

   

○ 하버드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의 `행복의 조건` 재출간, 그는 건강한 노년을 부르는 7가지 요소를 ① 비 흡연 또는 금연, ② 적응적 방어기제, ③ 알코올 중독 경험 없음, ④ 알맞은 체중, ⑤ 규칙적 운동, ⑥ 안정적인 결혼생활, ⑦ 평생 교육으로 꼽는다.

   

○ 김정운 명지대 교수는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는 조건의 50%는 타고난다. 경제적인 조건 등 외적인 요건은 10%, 나머지 40%는 노력에 달려 있다. 결국 개인적인 노력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 지식전문가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부터 가장 먼저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과감하게 ‘이것은 절대 안돼!’라고 말할 수 있는 강철 같은 결심을 한다. 그리고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의 힘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의 힘이 서로 복잡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인간이라는 유기체다. 그러니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이 균형 잡혀 있고 제구실을 해야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이라는 유기체의 이 네 가지 측면이 탈 없이 움직이고, 서로 적절한 관계와 균형을 유지할 때 사람은 건강하다고 할 수 있으며, 만족스럽고 보람 있고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 - 스코트 니어링의《희망》중에서 -

 

○ “향후 10년, 무서운 속도로 변화 긴장 풀면 경제위기 또 올수도” [경향신문] 김다슬 기자 ㆍ진념 前부총리 ‘고언’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21일 “한국 경제의 구조적 특수성으로 인해 긴장을 풀고 안주하는 순간 위기가 언제든 다시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진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삼정KPMG 신년경제포럼에서 “세계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나 국제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기를 거울삼아 경제정책의 운용기조를 시장 원리와 규율에 맞게 적절하게 조화시켜야 하며 세계 주요 경제권과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진 전 부총리는 이어 “향후 10년은 더욱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 기술 경쟁의 심화, 세계 경제의 파워게임, 금융 불안정과 위기 요인, 북한의 대변혁과 파장 등으로 대전환을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전 부총리는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종은 더 아파야 한다”며 “2010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해인 만큼 담대한 각오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눈앞보다 10년 미래를 보고 설계하자 △시스템과 지배구조를 바로 세우자 △복지정책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자 △일자리 만들기는 서비스업에 승부를 걸자고 제안했다.

 

진 전 부총리는 “선진 한국이 되려면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경제적 풍요가 있는 사회, 앞선 사람에겐 박수를 치고 뒤처진 사람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주는 사회, 원칙과 기본이 바로 서고 믿음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0 ○ 꿈을 밀고 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도스토예프스키-

   

○ 희망은 있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상황이었을 때도 나는 한 번도 희망을 놓은 적은 없다. 돌아보면 사방이 꽉꽉 막힌 벽이었을 때도 잠시 숨을 멈추고 기다렸다. 벽이 열릴 때까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외치면서.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훗날을 위하여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너무 늦다, 였어." 꽃이 필요한 순간에 꽃씨를 뿌리는 것과도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언제나,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하여 땅 속에 미리 씨앗들을, 버리듯이 묻어 놓아야 한다고 했네." - 최명희의《혼불 10》중에서 -

   

1.19 ○ 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인생 2막’ 준비할 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년은 더 할 줄 알았는데…”

 

삼성이나 현대·기아차, SK,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지난해 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30대 그룹에서만 1000여 명이 승진했다. 반대로 옷을 벗은 사람도 그 못지않다. 임원은 ‘기업의 별’로 불리면서 명예와 경제적 보상이 따르지만 ‘파리 목숨’이기도 하다. 국내 대기업의 임원은 직위와 연차·회사 규모 등에 따라 수억원대 고액 연봉, 별도의 집무실, 승용차와 비서 등을 제공받지만 보직이 주어지지 않을 경우 바로 옷을 벗어야 한다. 임원을 빗대 ‘임시 직원’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실적을 내지 못하면 가장 먼저 짐을 싸야 하는 사람이 임원이다.

 

D씨는 임원 시절의 애환을 이렇게 풀어 놨다.

 

“임원으로 승진한 뒤 특히 가족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낸 적이 거의 없다. 수첩엔 일주일 내내 점심·저녁 식사 약속이 채워져 있다. 술자리라도 이어지면 새벽 1~2시에 들어가기 일쑤다. 주말에도 골프 약속이 빼곡하다. 부장에서 상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할수록 두 배 이상 일하지 않는다면 자리 유지가 쉽지 않다고 보면 된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고진감래(苦盡甘來)’를 이제는 믿지 말자.”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43)가 학생들에게 하는 얘기다. “기성세대에게는 기만적이고, 젊은 세대에게는 억압적이기 때문”이다.

 

장 교수는 “지금의 젊은 세대만큼 구조적 배제와 차별을 통째로 겪는 불행한 세대는 없다”고 말한다. 386세대가 정치적 억압을 겪긴 했지만 대부분 정부·기업 등에서 주류적 위치를 차지한 반면 지금 젊은 세대는 이대로 가다가는 극히 일부만 주류에 진입하고 대부분 철저히 배제된 삶을 유지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점에서다. 장 교수의 관찰은 서울대생들조차 그 불안감에서 예외가 아님을 뜻한다.

 

장 교수는 이제 거짓말 그만하자고 한다. 이제 한국 사회의 사회경제적 구조는 고생하기만 해서 행복해지는 때가 지났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사람들에게 계속 고진감래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10년 후 뭐를 먹고 살 것이냐고 끊임없이 물으며 대기업을 밀어주고, 낙숫물 효과에 의해 일자리도 창출되고 살림살이도 나아질 것이라고요. 우리는 도대체 얼마나 더 고생해야 행복해지는 걸까요?”

 

장 교수는 “진정한 행복이란, ~ 가슴이 원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 극기상진(克己常進: 자신을 이기고 항상 앞으로 나아간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8일 "극기상진(克己常進)으로 글로벌 성장엔진을 본격 가동해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전력을 다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극기상진은 `자신을 이기고 항상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올해 대외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1.18 ○ 스킨스쿠버 하다가 수산물 채취한 일반인 입건

 

[한국일보] 속초=곽영승기자 지난해 2009년 12월 1일 시행된 개정 수산자원보호령에는 어업인이 아닌 자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동ㆍ식물을 포획ㆍ채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 조항에 따라 적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만 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울산 진하항과 일산항이 마리나항으로 최종 확정됐다. (울주=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마리나항 개발은 유람선, 요트, 선박, 윈드서핑 등의 해양레포츠 관련 사업 개발을 유도하고 고부가 가치 해양레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 뇌 활동을 돕는 방법

 

① 동호회, 지역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어울린다. ② 외국어 등 새로운 것을 배운다. ③ 일기, 메모 등으로 생각과 일상을 정리한다. ④ 장기, 바둑, 고스톱, 스포츠 등을 건전하게 즐긴다. ⑤ 텔레비전을 멀리하고, 독서를 즐긴다. ⑥ 십자수, 종이접기, 뜨개질 등을 한다. ⑦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사진출처: 바보사랑 고진감래 티셔츠  '11.6.7 / '11.12.29 / 2012.6.26 / 2013.5.31 2015.10.23 20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