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 있어 (感謝)

가장 소중한 것은? 그리고 가장 잘사는 방법은?

물조아 2009. 11. 1. 07:31

11.1 ○ 임경선의 이기적인 상담실: ~그런데 여자들은 겉으로는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약한 모습 보이면 잔인하게도 식겁하고 도망간다죠. 요새 여자들 약아서 경제적 짐은 물론이요 심리적 짐도 기피하니까. 하긴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일 수도 있죠. 타인이 나를 구해준다고? 그건 119 응급구조대만 할 수 있는 것이죠.


1.31 ○ 가장 잘사는 방법은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밀고 나가는 힘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 도스토예프스키 -


"당신에게서 아름다운 향기가 나네요."


그와 더불어 이야기 하면 난초의 향기가 풍기는 것 같고, 비 개인후의 가을 하늘이요, 얕은 구름이 막 걷힌 뒤의 밝은 달과 같아, 인욕(人慾)을 초월한 삶이다. - 최인호의《유림》중에서-


○ 우정은 길과 같아서...


우정은 길과 같아서 자주 다니지 않으면 잡초가 우거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정은 책과 같아서 끝까지 다 읽어야만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도 합니다. 좋은 친구를 많이 가진 사람들은 항상 친구를 위해 품을 많이 팔고 우정을 쌓는 일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통해 좋은 친구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 알랭 드 보통의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中에서


10.30 ○ 스토리텔링: 생산자에 의해 창작되거나 기존에 있던 이야기를 수용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효과적인 담화형식으로 가공하는 것. 그가 정의하는 스토리텔링은 `이야기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보다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윤활유`라는 것이다.


10.29 ○ 캐주얼: (평상, 평상복) 차림새가 격식에 구애되지 아니하고 부드러우며 가볍다. 캐주얼웨어.

○ 스포티(sporty): 경쾌하다. 날렵하다. 스포츠룩(sports look). 운동복과 같은 느낌을 주는 옷차림

○ 매스티지(masstige←mass+prestige):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명품.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품질과 상표는 ‘명품’ 이미지를 갖추되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생산이 되는 상품을 이른다.


○ 한편 다음은 내달부터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이크로블로그는 150자 내외의 짧은 글로 자신의 일상을 타인들과 공유하는 대표적 웹2.0 서비스다. 해외에서는 트위터가, 국내에서는 NHN의 미투데이가 대표적이다.


다음은 올해 2월 가칭 ‘케로로’라는 마이크로블로그 개발을 시작했다. 다음 측은 “미투데이는 10∼20대가 주로 이용하며 지인중심의 폐쇄적인 서비스 구조이고, 트위터는 사용연령대가 높은 편 개방적인 구조”라며 “우리의 마이크로블로그는 10∼20대를 타깃으로 하면서 개방적인 구조”라고 설명했다.


○ [박정희 사후 30주년]“잘 살아보세” 대중의 욕구와 결합한 경제신화 [경향신문] 손제민·송윤경기자


박정희는 ‘잘 살아보자’라는 대중의 현실적 욕구를 포착해 이들의 에너지를 이끌어냈다고 평가 받는다. 따라서 경제성장이 단순히 강요에 의해 도달할 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도달하는 게 가능했다(유철규 성공회대 교수)는 것이다.

 

박노자 오슬로대 교수는 “박정희는 우리에게 여전히 ‘한국적 근대성’ 그 자체”라고 말했다. 가령 술자리에서 ‘유신 시절이 좋았다’고 떠드는 사람은 보기 어려워도 ‘군대는 갔다 와야 남자가 된다.’는 투의 얘기는 쉽게 들을 수 있다.


신자유주의의 거센 파도를 막아내 대중들의 퇴행적인 박정희 향수를 덜어내는 것이 극복의 길이라는 점에 많은 이들이 동의한다. 그러다 보면 역시 국가의 역할로 가게 된다.

 

사회복지국가이든, 강력한 발전국가이든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 박정희에 대한 향수는 한동안 계속 우리 곁을 맴돌 것이 분명하다. ‘엄한 아버지’ 같은 국가에서 ‘자애로운 아버지’ 같은 국가로 바뀐다고 해도 그것은 근본적으로 가부장주의적인 국가이기 때문이다.


하승우 교수는 “삶의 뿌리 없이 흔들리고 표류하니 외부의 강력한 권위에 기대게 되는 것”이라면 “각자가 자기 삶의 기반을 다지고 희망을 꿈꿀 수 있다면 박정희 향수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칼럼] 세종시(市)와 청계천


~ 일주일 전 신문에 난 한 장의 사진은 정치인들의 '현장(現場)주의'를 일깨워주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며 한때 대통령에 출마했던 존 케리 의원이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그 지역 원로들과 만나 대화하는 사진이었다.


오바마 정부의 증파요청에 따른 실태파악을 위해 멀리 아프간까지 날아와 현지주민과 대화를 갖는 장면은 우리의 정치인들이 국민의 삶의 현장에 얼마나 접근하고 있으며 현장의 소리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문제점을 살피는지를 되새겨 보게 했다.


○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나폴레옹-


10.28 ○ 당신이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진정한 사랑과 로맨스는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특별한 경우나 과장된 행동 속에서 자라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바빠도 사랑하는 이가 기뻐하리라는 것을 알기에 넌지시 상대방의 빨래를 대신 해주거나 서점에 잠시 들러 책을 한 권 사서 선물하는 바로 그 순간에 사랑이 피어납니다. 사랑은 그렇게 작고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살며시 미소 짓습니다. - 토니 레이튼-단토니오의《진짜가 된 헝겊토끼》중에서 -


○ 사랑은 상대방을 먼저 살피는 것입니다.


그(녀)가 지금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는지, 지금 어디가 가장 가렵고 왜 아파하는지를 조용히 살펴 한 뼘이라도 가까이 먼저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렇게 해주길 바래'가 아니라 '당신에게 이렇게 해주고 싶었어'이고,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매일 드러내는 것입니다. (2007년 11월 28일자 앙코르메일)


10.27 ○ 좌절은 금물이다. 인생이란 시련을 극복한 사람에게만이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 이외수가<인생은 겨울 홀로 걷는 꿈>-


보석


보석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인생도 그렇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일수록 가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다. - 탄줘잉 편저의《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중에서 -


○ '당신'은 보석입니다. 그것도 보통의 보석이 아니고, 하늘 아래 오직 하나밖에 없는 보석입니다. 그 가치를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아무도 소중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2006년 1월 16일자 앙코르메일)


10.26 백승주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25번 백승주 아이큐 92”라고 하여 반에서 제일 낮은 거였다고 하였다. 그때부터 “난 머리가 나쁘니까 남들보다 더 성실해야 해”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책을 읽어도 남들이 한 번 보면 최소 다섯 번씩 읽고 외웠다.


인간은 일곱 가지 지능(언어적, 수학적, 공간적, 신체적, 음악적, 자기 성찰적, 대인관계) 중 각기 다른 장, 단점을 갖는다. 이 지능 중 뛰어난 지능을 키워주면 ‘인재’가 되는 것이다. “저는 책을 통해 제 부족함을 채웠다.” 지능보다 재능 키워야!


○ 네티즌 사이에 요즘 유행하는 ‘사회에 나가면 누구나 알게 되는 사실 43가지’ 중에~


고/헌/예 ① 고생 끝에 골병난다! ②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 ③ 예술은 비싸고 인생은 더럽다!

티/포/어 ① 티끌 모아봐야 티끌이다! ② 포기하면 편하다! ③ 어려운 길은 길이 아니다!


○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젊어지고 싶으면 사랑을 하라! 이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드물다.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사랑했을 때와 똑같이 아니 그 이상으로 효소의 힘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을 우리 마음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꿈을 이루고 싶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와 같은 강한 동기부여를 갖는 것이다. / 신야 히로미의 (불로장생 탑시크릿) 中에서


○ 늙은이가 젊은 아내를 맞으면, 늙은이는 젊어지고 아내는 늙는다. - 탈무드 -


○ 몸 신호


몸의 신호에 귀를 기울여라. 우리 몸은 우리가 규칙을 위반할 때마다 불쾌함이나 뻣뻣함, 고통 등의 증상으로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의 몸은 그 나름대로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낸다. 질병은 우리로부터 배신당한 육체가 우리에게 대화를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오히려 채찍으로 우리 몸을 더욱 다그친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요?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 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끔은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 하늘같은 마음 바다 같은 눈 中에서


○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 디오게네스 -

 

사진출처: 고래바다여행선 '11.5.19  2012.6.14   2012.12.27  2013.5.25 2015.10.2 2016.7.1